난 엄마랑 살고 작년에 아빠가 자살로 가셨어 그 이후로 나 현타와서 1년동안 돈을 막쓰긴했어 티비사거나 로봇청소기 사거나 방바꾸고 전자레인지 이런거 삼 근데 날 위해서 산건 아이패드?정도임 난 29살이고 28살에 처음 패드사봄 난 단한번도 에어팟이나 워치 같은거 사본적도 없음 28살에 처음으로 오빠가 갤워치 사줬어 방도 원래 안바꿀려고했는데 엄마가 아빠 생각난다고 집좀 바꾸자 해서 바꿨어 아 또 내돈으로 처음으로 150만원 명품백 삼 근데 내가 주로 나가는돈은 대학원 등록금 차보험 값임 올해 대학원 입학했으니 지금 500정도 대학원 등록금 나감 차 보험은 작년 140 올해 40 정도 내평균 월급은 150정도임 엄마는 돈 헤프게 쓴다고 잔소리 엄청해 근데 난 지금 돈 모으고 싶지도 않아 어차피 분기마다 280만원 나가지 또 하반기에는 320정도 나가지 뭐 돈 모을려면 모을수는 있는데 굳이 그러고 싶지않은게 내 솔직한 마음이야 그리고 난 대학다닐때 공부하고 장학금 받고 방학때 7일내내 알바하면서 등록금이랑 용돈 마련함 학식 아까워서 주스나 마이쮸로 밥으로 떼우기도함 그리고 돈을 아득바득 천만원 모았는데 아빠 가고나서는 이 돈도 의미가 없어졌어 그래서 오빠 200주고 또 잠시 공시 2년반 정도 했거든 그래서 돈깨지고 대학원 등록금 내고나니 텅장됨 1년전에 일해서 그전에는 일하진않음 아무튼 치열하게 살다가 아빠 가고나니 돈도 의미없어서 그냥 헤프게 쓰는데 엄마랑 이 문제 때문에 계속 싸움 그게 너무 싫고 답도없고 또 엄마랑 나랑 상처받고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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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난리 난 "나는 지금 생맥주를 마시고싶다".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