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아빠가 바람나서 집나간 트라우마로 남자에 대한 질투 이런게 너무 심해 지금껏 남친이랑도 대부분 여사친이나 전여친 질투 이런걸로 싸우거나 헤어졌고…길가다 예쁘거나 몸매좋은 여자만 봐도 의식/견제되고, 노출있는 여자들 쳐다볼까봐 바닷가 수영장도 같이 안가ㅋㅋ남친이 여돌 좋아하는 것도 장난말고 진지하게 싫고ㅜㅜ 여자랑은 연락도 만남도 안했으면 좋겠어 못믿겠어서 내가 심각하다 느낀건 내가 최근에 솔로되고 인생 처음으로 덕질을 시작했는데…좋아하는 아이돌한테도 질투를해서 스스로 좀 충격이야; 여돌이랑 챌린지하면 신경쓰이고ㅎ친목 언급하면 짜증나고 상대가 부럽고…우리 팬들같은건 눈에 차지도 않겠지 하면서 자존감 낮아짐ㅜㅜ 보통 이정도인 사람들 있나? 나 좀 심각한 수준인가 정신과나 심리상담 받는거 추천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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