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하다보면 아 이 말 나오면 진짜 싸우겠다싶은 선이 있잖아 그런 선을 딱 먼저 건드리고 터트리는 사람 개싫어함 이런 사람들 특징이 싸우는게 꼭 나쁜건 아니야 감정풀어야지 어쩌구 하는데 ㅎㅎ 그 싸움이 시작되는 말이 감정을 상하게 만들거나 상대한테 일방적으로 책임 밀어붙이는 말들임 그런 말 안하고 문제 해결하려고 시도를 안하고 부정적인 감정 다 발산하면서 문제가 해결되길 바라거든…? 근데 이런 타입들 대부분 까고보면 결론은 지말에 맞춰주길 바람ㅋㅋㅋ 그리고 내 말이 맞았지는 되게 좋아하는데 내가 잘몰랐네는 죽어도 안함 저 말 해도 그치만 너도 이거 잘못했어를 꼭 덧붙임 과하게 감정상하는 말 안하고 차분하게 얘기하면서 서서히 풀어나가도 되는데 걍 살면서 싸우는게 오지게 익숙하니까 남들도 다 그러는줄 알더라… 감정 안 건드리고 의견조율하는걸 제대로 겪어본 적이 없으니까 싸우는게 해결법이라고 착각하고 사는거임 진짜 개싫어하고 싸움 시작하려는 티내는거 느껴지는 순간부터 개ㅐㅐㅐㅐㅐ피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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