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가 정말 그게 아니어서 아니라고 해도 주변에서 보기에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고 판단하면 진실이 아니어도 그렇게 둔갑되거든 예전에 영국에서 사람들이 성범죄 가해자 편 들고 유명가수까지 가해자가 무고하다고 들고 일어났었는데 결국 나중에 사형집행됐고 유죄가 맞았던 것도 밝혀졌어 그때 살면서 욕이란 욕은 다 먹다가 진실 밝혀졌을 땐 이미 다 늙은 피해자한테 언론에서 왜 그때 계속 진실을 밝히지 않았냐고 물었더니 자긴 항상 진실을 말했는데 사람들이 안믿어줬다, 그 이상 뭘 더 했어도 아무도 믿지 않았을 거였다고 토로했음 난 이젠 그냥 남의 일에 왈가왈부 안 하고 나중에 결과 나오면 알게 되겠지하는 편이야 언제부턴가 사람들이 이런저런 일에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냐마냐하면서 쉽게 속단하는 게 많아진 거 같아서 끄적여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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