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웨이에 부모님 대신 보내는 사람들 왤케 많은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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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년 전 (2023/10/31) 게시물이에요

안 그래도 주문 시스템 복잡한데 왜 그러지?

전화로 자식들한테 하나하나 물어보면서 주문하는데 어른들이 못 알아들으면 아 엄마 그거 말고! 플랫브래드! 올리브 많이 달라고 해!!! 이러면서 소리 지르는 거 가끔 전화 너머로 들리는데 내가 다 민망함

카톡으로 우다다 보내서 줄줄 읽게 만드는 건 양반인 편... 주문대로 읽으시면서도 자기가 잘 몰라서 그렇다고 머쓱하게 웃으시는 분들도 많음

	익인1 어플잇는데 2년 전 글쓴이 그니까 차라리 어플 주문을 하지 2년 전
	익인2 신기한 사람들 많네 2년 전 글쓴이 그런 분들 오셔서 어색해하시면 일부러 더 친절하게 응대해드린다ㅠㅠ 2년 전 익인2 쓰니 되게 센스 있고 따숩다 2년 전
	익인3 개한심하다 2년 전 익인3 아님 나간김에 부탁드린거면 잘 써서 카톡으로 보내드리던가 아님 전화주문해놓고 찾던가 ㅋ 2년 전 글쓴이 맞아 차라리 이러는 게 본인도 백번천번 나을텐데 왜 그러지 2년 전
	익인4 카톡으로 메뉴 정리해서 그냥 알바 보여주라고 하면 되는거 아닌가 ㅋㅋㅋㅋㅋ진짜 콱 쥐어박고싶네 2년 전 글쓴이 카톡으로도 메뉴랑 야채 안 먹는 것만 딸랑 보내서 빵 종류랑 소스 이런 거 여쭤보거든 그럼 부모님들은 잘 모르니까 결국 자식분들한테 다시 전화 걸고... 하... 2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2년 전 글쓴이 가족끼리 사주는 건 당연 문제 없지 근데 주문 시스템 복잡한 거 알면서 전화 너머로 들릴 정도로 짜증내고 그러는 건ㅠㅠ 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년 전 글쓴이 본인이 직접 못 오는 사정이야 있겠지만... 젊은 사람들도 처음 오시는 분들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좀 너무한 것 같아 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년 전 글쓴이 그건 잘 모르겠어 근데 다 큰 성인이 그러면...ㅠㅠㅠ 2년 전
	익인8 이해불가...어플이 있는데..ㅋㅋㅋㅋㅋㅋ 2년 전 익인8 중고딩이건 성인이건 어플이 있는디...아니면 부모님들이 키오스 배워보려고 가시는걸까ㅠ 2년 전
	익인9 낼 서브웨이 머그까.. 이 글 보니까 먹고싶네 2년 전
	익인10 나도 아빠한테 종종 부탁하지만 워낙 고난이도라 배민에 주문 넣어놓고 찾아오기만 부탁드림... 2년 전
	익인11 맞아 나도 써브웨이 알바 해봤는데 은근 많더라,, 보통 카톡에 써놓은 거 쭉 읽으시면 화면 보여달라 해서 종이랑 펜 가지고 적어서 만들어 드리는데 통화해서 실시간으로 주문 주고 받는 경우 있었다... 2년 전
	익인12 신기하다 어플로 주문할수 있는데 굳이? 다른데야 그럴수 있다치는데 써브웨이는 젊은 사람들도 주문하기 어려워하는데 2년 전
	익인13 어플이 빠른데 섭웨 어플도 있고 배만 포장도 있고 근데 우리 동네는 초기라 사람 많아서 어플로 주문 안받긴해 2년 전
	익인14 나도 엄마한테 가끔 그런 부탁하는데 내가 못가서도 있고 나 없을때 엄마 혼자서도 주문할 수 있어야하니까 경험해보고 익숙해지리는 의미도 있음 2년 전 익인14 울엄만 서브웨이 좋아히는데 맨날 우리가 사오거나 배달시킨거만 먹어봐서 직접가서 사본적 거의 없거든 ㅜ 2년 전
	익인15 유튜브에서 팔순할아버지도 서브웨이 시킬수 있다 그거보고 "팔순할아버지도 시킨데 엄마도 가서 해봐"하고 자식이 시키는거 아닐까? 2년 전
	익인16 에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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