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 서울에 혼자 자취하면서 집에 말도 안하고 서류-필기-면접1차까지 붙고 최종면접에서 떨어졌거든 . . 어제 최종 불합되고 오늘 딸래미 밥은 챙겨먹고 다니냐고 연락왔길래 사실 면접 봤는데 어제 떨어졌다하고 넘 속상하다 최종붙어서 자랑스레 말할려고 했고 멋있는 딸 하고 싶었다 하니까 엄마가 꼭 '멋있는 딸' 안해도 되고 그냥 행복하고 즐거운 딸해도 된대..... 이 말듣고 전화 끊고 눈물 좔좔함 그냥 행복하고 건강한 딸만 해도 좋은 딸이래 ㅠㅠㅠㅠㅠㅠㅠ 엄마 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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