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비만이었어서 그런가 외모강박도 심하고 자존감 낮고 눈치도 많이 보고 낯가리고 쪽팔린거 진짜 싫어하거든 이렇게 방어적으로 나오는 건 자기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커서 그렇다는말이 맞는거 같은데 문제는 보통 생각하는 쪽팔리다 정도가 아님 좀 정도가 심해... 어느정도냐면 - 필라테스에서 숨소리 크게 내는거 싫어함 - 셀카찍는거 남들한테 안보여줌 - 술게임도 ㄴㄴ - 주사맞을때 아파도 절대 소리안냄 - 게임에서 채팅 못함 씹힐까봐ㅋㅋ - 기타등등 조금이라도 머쓱할 가능성이 있거나 이미지 망치는 행동 극도로 싫어함 부끄럽고 싫어도 신경 안쓰려고 일부러 더 하다보면 괜찮아질까ㅜㅜ 이거 극복한익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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