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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514
이 글은 2년 전 (2023/11/01) 게시물이에요
이런상황인 사람 또 있으려나 

 

할아버지가 아프신건 아님 

그냥 살면서 쌀 한번 씻어본적이없음 

할머니 돌아가시니까 자식들이 집안일 다 해드리러 가는데 자식이 5명이 넘어도 실질적으로 3명이 거의 다함.. 

 

그래도 힘듦 ㅠㅠ 왔다갔다해야되고 식사는 주말도 빠짐없이 차려야되니까.. 

 

엄마랑 여행가려고하면 엄마가 이모들한테 민폐가되는 이 상황이 너무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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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헐 짱싫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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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요양ㅇ원에 모시면 안돼?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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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요양ㅇ원 보내는거 죄책감들어해 .. ㅠ 멀쩡한사람 왜 보내냐고 하던데.. 애초에 할아버지가 인간같게 살지도 않았는데 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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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22222 요양원에 아픈사람도 아니고 멀쩡한 사람 넣는다고 죄책감 들어함 이건 ㄹㅇ임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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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나 요양원에서 일하는데 멀쩡하신 분들도 많이 들어오시는데... 죄책감 안가지셨으면 좋겠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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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이모들 다음에 놀러 가실 때 대신 해드린다고 하는 건 어때??
너무 가족들 다 잡혀있는 거 그렇다ㅜㅜ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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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너곧나인듯 ㅋㅋ 친구들 다들 엄마랑 유럽여행이다 가족들이랑 일본여행 베트남 등등 가선ㅇ비 여행 다 가는데 나는 다 못가봄ㅋㅋㅋㅋ
일본여행 친구랑 한번 가본게 전부야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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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끽소리 못하는 가족들이 안고가야하는거임.. 쩔수없음. 그리고 쓰니아빠가 식사챙겨드리고 엄마는 좀 쉴 때도 필요할 듯.. 엄마가 고생이 많으시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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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걍 형제들끼리 돈모아서 잠깐와서 집에 반찬만 해주고 가는 사람 써...우리집도 비슷한데 그거 자식들끼리 맘을 먹어야 본인들이 덜 스트레스 받고 편해짐 서로 눈치보고 해주는것도 결국은 서로를 힘들게 하는거임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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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아니 거동 불편하실 정도로 힘든 거 아니면 밥 정도는 해드실 수 있지 않나 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니 입장에서는 아버지라 어쩔 수 없겠지만… 어머니가 여행도 맘편히 못 가시는게 안타깝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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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당연하다는듯 받아들이는 할아버지가 제일 문제고 가족들도 다 참고 원하는대로 해주는 것도 문제임,, 가족들끼리 돈 모아서 집안일 도와주시는 분 고용하는게 제일 베스트일거같은데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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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그럼 집안일 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면 안되는거야..? 평소 쌀 한번 안씻어본 분이면 싫어하시겠지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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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솔직하게 말하면 돌아가실 날을 기다리고 있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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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우리 엄마다.. 외할머니 돌아가시고 외할아버지 혼자 계시는데 큰삼촌, 작은삼촌, 엄마, 이모 이렇게 4명인데 이모는 서울에 계시고 우리는 지방이거든 큰삼촌 작은삼촌은 진짜 장남이고 둘째인데 처음만 신경쓰고 이젠 한달에 한번 가신다^^ 우리 엄마만 거의 매일 또는 2일에 한번 가셔.. 할아버지는 혼자 밥도 못차려드시고 빨래도 못하고 집청소 등등..농사 일 다 벌려놓은거 우리 엄마한테 맨날 다 시켜.. 너무 화나서 왜 엄마만 하냐고 삼촌들은 뭐하냐고 화도 내보고 집안일 할아버지한테 알려드리라고 제발 말해도 할아버지는 아예 하려고 하시질 않으시더라.. 엄마도 이젠 내 부모니까 힘들어도 그려려니 하신다고 하셔 나도 너무 속상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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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 맞아 농사일도 이모랑 엄마가해.. 할아버지 평생 일군 밭이라고 (돈도 안되는 그 농약뿌리는 짓..) ㅠㅠ 일년해도 한 사람당 천만원 벌까말까.. ㅋㅋㅋㅋㅋㅋ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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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진짜 나도 쓰니맘 너무 충분히 이해해서 마음아프고 속상하다.. 꼭 행복 가득한날이 올거야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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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도우미 쓰는건? 특정시간대만 쓸 수 있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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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하…. 우리집이랑 완전 똑같음… 우린 심지어 엄마 형제들은 걍 손 뗌; 우리 엄마만 챙겨.. 심지어 투석도 받으셔서 아파트 옆 동에 모시고 이틀에 한번씩 새벽 5시 반에 일어나서 엄마가 깨우러가서 병원 차 태워 보내고 있는 중.. 근데 엄마가 요양병원에 보내는걸 죄책감 느껴하고 할아버지도 싫어하심.. 답이 없는 상황이야… 근데 사실 나도 할아버지 요양병원에 보내는게 썩 내키진 않아서… 열심히 도와드리고있는 중.. 그래도 우리는 요양보호사님 오시고하니까 점점 체계가 갖춰져서 나아지고있는 중이라 우리 집은 여행 생각도 하고 그런다… 주간보호센터나 요양보호사님 한번 알아봐봐 확실히 다름!! 근데 할아버지랑 맞는 요양보호사님 찾기가 쉽지 않은게 우리는 문제였어,, 이것 때문에 한동안 쉽지 않고 엄마랑 나도 요양병원에 보내니 마니하며 엄청 싸웠지만 잘 맞는 요양보호사님 찾고 완전 괜찮아짐..! 다양한 방법이 있으니까 한번 알아봐봐! 나도 첨엔 너무 싫어서 엄마랑 많이 싸우느라 시간낭비 감정낭비했는데 결국엔 해야하는 일이더라…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할 수 있는것부터 차근차근하면서 차차 받아들여봐봐. 어머니한테는 그래도 부모님이니깐 요양병원에 모시기 정말 쉽지 않으실 수 있으니깐..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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