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에는 진짜 침대에서 못 일어났는데 이제는 일상생활도 잘 하고 인간관계나 업무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어 그냥 잔잔한 일상 같은데 이게 우울증이 심하면 이런 생각을 한다더라고 죽고 싶다 이런 게 아니라 당장 내일 죽는다고 해도 딱히 특별한 느낌이 없을 것 같다는 느낌 그리고 안 하다 보니까 관심이 사라진거라고 생각했는데 재밌는 영상이나 슬픈 걸 봐도 뭔가 무덤덤한 느낌…? 난 5년 치료받으면서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또 아닌 것 같고 절망감은 안 들고 그래도 살아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생각이 들 때가 있어서 치료받고 견뎌내길 잘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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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이 출근때마다 아메리카노 손에 들고 출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