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가 아프셔서 병원에 검사를 받으러갔어 근데 삼촌 혼자 할아버지를 케어하기 힘드니까 엄마한테 도움 요청해서 엄마가 3~4시간쯤 할아버지 봐주다가 검사가 너무 안끊나서 일(아르바이트) 나갈 시간도 됐고 나한테 대신 병원 좀 갔다오라고 하고는 엄마는 집 와서 밥 먹고 일 나가셨어. 근데 나는 내일당장 제출해야 할 과제가 몇개 있는 상황이고 내일이면 학교 가야돼서 (왕복 4시간 반 정도) 오늘 쉬지 않으면 힘들고 병원 검사가 언제 끝날지도 몰라서 노트북을 가져가서 과제 해야 되는 상황인거야 근데 여기서 내 친구가 하는 말이 엄마의 아빠가 아프신건데 엄마가 휴가 써서 할아버지 돌보지 않고 자기 일 있다고 너한테 맡기고는 할 일하러 가버리고, 너는 과제도 못하고 자기 할 일 다 못하면서 엄마 대신 병원가서 봐주고 있는게 이해가 안간다고 하는 했고 엄마는 그럼 안갈꺼야??? 니가 오늘 학교를 안가서 그렇지. 너 학교 갔으면 엄마가 갔지 라고 하셨는데 너넨 친구랑 엄마 둘 중 누구 의견이 더 맞는 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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