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데이트 할때 밥먹고 카페 가거나 영화보거나 그러거든 그럼 우리가 가는 장소에 알바생들이 있을거 아냐..그 알바생들 보면 엄마가 ”아유 알바생들 고생 하네..“ ”어려보이는데 고깃집에서 알바하는거 기특하네“ ”아이고 뜨거운거 들고 다니고 힘들겠네“ 이런 얘기를 계에에속 해..나한테..ㅋㅋㅋㅋ 또 그 담에 카페가잖아? 그럼 거기서 주문받고 음료 만드는 알바생 보고 나한테 ”기특하다~그치?“ “음료 저거 하나하나 다 외워야 할텐데 고생하네..에구…” 이러고..ㅋㅋㅋㅋ 영화관 가면 영화관 알바생 보고 또 나한테 ”어유 어린 애들이 늦게까지 고생하면서 일하네 힘들겠어~~“ 이러고..난 그럴때마다 속으로 ‘글쿤..’ 이러고 끝이거든ㅋㅋㅋㅋㅋㅋ 한번 그러고 마는거면 모르겠는데 무슨 가는 곳 마다 알바생들 보고 저런 얘기를 하니까 솔직히 이젠 좀 듣기 싫을 정도임. 며칠전에 엄마한테 그런 말좀 나한테 그만 하면 안되냐 했더니 자식뻘 되는 애들이 고생하고 있으니 하는 말인데 왜그러냐 하더라 나한테 난 왜이렇게 듣기 싫을까…..너네 엄마들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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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왜 활동 뜸한것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