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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760
이 글은 2년 전 (2023/11/05) 게시물이에요
아마 1년 후로 예상... (중간에 헤어진다는 가정은 하지 말아요...) 

남친이 영주권이 있고든.. 원래 미쿡에서 학교 나오고 쭉 일하던 사람인데 한국은 자주 왓다갔다 했고 이번에 회사문제로 앞으로 1년 안에 한국에 거의 못 올 예정.. 이제 그 사이에 내가 한두번 갈 건데.. 

나 영어 초보라 공부는 해야쥐~~라고 생각하지만 걱정되고(남친도 내 수준.. 알고 잇뜸ㅋㅋ) 내 직업도 간호나 엔지니어직종은 아니라서.. 언어는 당연하지만 미국 가면 내 커리어는 새로 시작해야 하는 거임ㅜㅜ 더 알아봐야겠지만 걍 파트타임잡 해야 할 수도 있고... 

대학 다닐 때 가족이랑 떨어져서 기숙사 1년 사는 것도 힘들었는데 어카냐... 그냥 이런 고민 자체가 넘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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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너가 미국가서 일 확실하게 할수있다는 확신이 있으면 ㄱㅊ지만 그거 아니면 난 반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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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정도면 한국에서 언어라도 빡세게 준비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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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현실적으로 미국에서 쳐주는 학위도 아니고 언어도 안되면.. 전업주부가 꿈인거 아니면 힘들긴할듯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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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근데 언어라는 게 토익은 800이고 회화를 위한 공부는 안 했어서 회화에 자신이없는 거라 어찌 중딩스러운 대화는 가능하지만.. ㅠ 걍 생존공부는 나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커리어나 적응 문제가 너무 걱정됐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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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내말이 그말임. 나도 토익은 920인데 당장 미국에서 커리어 이어갈 일자리 얻을만한 회화가 되냐 하면 그건 또 아니거든
유학이 아니라 일자리인거니까 기업에선 언어 되는사람을 원할거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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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진짜 미국 살고싶다 이런거 아니면 버티기 힘들 것 같은데...커리어, 가족, 친구 모든걸 내려놓고 남친만 보고 가는건데 ㅠㅠ 심지어 기숙사도 힘들었으면 한국이 너무 그립지 않을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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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잘생각하고 가야됨. 거기서 할줄아는거 없으면 남편이 다 해줘야하는데 초반엔 괜찮지만 벌써 나약한 감정들면 관계 다시 생각해야함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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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아 남친이 시민권은 아니고 영주권이구나.. 그러면 결혼해서 대학원가는 것도 돈 많이 들텐데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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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ㅠ마자... 남친이 방법 몇 개 알려주긴 했어 근데 저번엔 자기가 다 정리하고 한국으로 들어오는 방법도 있다구 했는데 현실적으로 연봉이 2배 이상 차이나는데 그걸 어쾨...?? 하지만 오면 좋겠지... 하우에버...!! 이런 맘이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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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근데 나중에 2세를 생각하면 미국에서 사는게 맞음..애들은 한국국적 갖는게 별 메리트가 없어 그냥 결혼하자마자 임신하면 그것도 나쁘지 않을 듯. 나도 남자친구가 고등학교 빼고 유년, 청소년, 대학, 대학원까지 미국에서 살았는데 시민권이 없어서 좀 하드코어야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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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미국 같이 가자하는데 나는 일단 경력을 만들어놓고 가게.. 난 it직종이야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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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애초에 너가 영주권 받거나 비자에 워크퍼밋 받는거 아니면 일 하고 싶어도 못해 그리고 영주권도 결혼한다고 쉽게 주는게 아니라서.. 심지어 남편 시민권자도 아니고 영주권자면 더 어려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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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가지마요 영숙씨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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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가지마..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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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남친 돈 잘벌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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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음 웅 한국에서도 연봉 높은 직종인데 미국은 초봉부터 2배 차이나.. 세금 떼면 반정도 날아가지만 세후1억..?? (잘 모름,,)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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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기숙사 1년도 힘들었으면 가서 못살아.. 혼자있는 거 좋아하고 떨어져 살아도 아무 상관없는 사람들도 와국가면 적응하기 힘든데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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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ㅠㅠ.. 담달에 미국가는데 한달 지내면서 생각해봐야겟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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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미국은 물가때문에 우리나라보다 연봉 높은건 당연한거야 연봉을 상대적으로 생각해보고 결정해봐!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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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마자 내가 초봉 듣구 그 후엔 기억을 못 해서 지금 정확히 얼마 받는지 모르겠는데 아마 저기서 더 올랏던 거 같음 집세나 그런 거 따져도 미국에서 사는 게 훨씬이득이 맞어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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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진짜 고민되겠다 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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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상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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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먼데??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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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미안 드립이었어..나는솔로... 나도 남친땜에 1 2 년 안에 이민할 계획인데 지금 벌써 3년째 남친나라에서 살고있어서... 좀 힘들긴 하지만 난 잘 맞아서 좋은거같아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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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상철이 무ㅜㄴ지 몰라섴ㅋㅋㅋㅋ 아하 아하... ㅠ 고마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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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가족이나 친구들핝데 애착 크면 안 가는게 좋을걸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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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너무 걱정마 인간은 적응의 생물이라고 또 막상 살다보면 살아져! 1년 남았으니까 커뮤니티 칼리지나 어학원이나 대학원도 생각해봐!! 길은 많고 세상은 넓어 ㅎㅎㅎ 걱정도 되겠지만 희망도 가지면 좋겠어! -10년 미국살다온사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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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그리고 영어는 자신감이다! 뭐다? 자신감임! 미국살아더 영어 못하는 한국인들 많아! 걍 자신감이야! 모르면 배우면돼! 괜차나!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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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그리구 솔직히 요즘엔 한국 그렇게 그립지도 않아 ㅋㅋㅋ 맘만막으면 왔다갔다 가능이거… 미국 어디사는지 모르겠지만 뉴저지는 그냥 2000년대 한국임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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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거 보니까 갑자기 자신감 생김.. 모로 가도 어케든 될 거 같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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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친구 가족 다 없어지고 가서 집안일만 할거면 가도 될듯 근데 힘들거 같아 그 외로움을 남편이 온전히 받아줄 수가ㅣ 없을텐데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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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내친구는 하다못해 지방에서 서울로 취직해도 향수병때문에 너무 힘들어하던데.... 기숙사도 힘들었고 게다가 미국으로 가는거면 더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듯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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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근데 따라가도 남친한ㅌㅔ맘 의지하겠단 생각으론 안될득ㅠ 그러다가 서로가 힘들거 같아서..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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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내친구가 그런 케이스였는데 (내친구가 영주권자 남편이 한국에서 쌓은 커리어 내려놓고 미국 간 케이스) 친구 남편 미국에서 어학원 다니면서 영어공부하다가 지금은 자리 잘 잡아서 직장 다니면서 둘다 행복하게 잘 살고있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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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진짜 외롭고 힘들거 같은데....
좀 외향형이야? 가서도 새 친구 잘 만들고 하면 괜찮을거 같은데 긱사 1년도 힘들었고, 언어도 안되면 ...진짜 힘들거 같음...잘 생각해봐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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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 대문자 I야 ㅎㅎㅎㅎㅎ ㅠ ㅎㅎㅎㅎㅎㅋㅋㅋㅋ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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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나 미국으로 가족들 (엄마,아빠,언니) 이랑 같이 이민온 케이스인데 나 가족들이랑 왔어도 처음 몇 년은 진짜 너무 힘들고 외롭고... 말로 표현 안 될 정도로 힘들었다 물론 나 뿐만 아니고 우리 가족 네 명 다... 할 줄 아는 건 없어, 영어도 못 알아들어, 학교 가면 친구도 없어...ㅋㅎ... 진짜 소설이나 드라마 속에서 볼 것 같은 표현이지만 울면서 일어나서 울면서 잠들었어 맨날 한국 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애초에 나는 미국 오기 싫었음) ... 글구 주변에서 얘기해봐도 본인이 원해서 온 사람들 조차도 적응하기 힘들고 외롭고 몇 번이고 한국으로 돌아갈까 고민하고 그랬다는데 지금 글만 봤을 때 쓰니가 만약 미국 오면 진짜 못 버틸 거 같아 물론 남편이 있어서 그게 혼자서 오는 것보단 도움이 진짜 많이 되는 건 사실인데 이건 진짜 100퍼 쓰니의 의지가 없으면 버티기 힘들어 아무리 남편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리고 결혼 얘기가 나올 정도면 어느 정도 나이도 있는 건데 현실적으로 그런 상황에서 영어를 배우고, 영어를 늘게 하려면 진심 한국사람 1도 없는 곳에 가서 살아야 영어가 늘어 아무리 한국 사람들이랑만 만난다 한들, 내가 살고있는 나라에서 내가 하고싶은 말 한 마디 제대로 못한다는 사실 이거 되게 아닌 거 같아보여도 여러 번 현타오게 만들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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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그리고 제일 견디기 힘든 건, 아무리 가족이 내 옆에 있다고 하더라도 그 나라에서 이방인으로 평생을 살아야 한다는 거. 나는 이제 미국에 오래 살아서 미국 시민권도 따고 대학까지 다 졸업하고 일 하고 있는데 지금의 나를 보면 나는 한국사람도 아니고 미국사람도 아니야. 여기에도 낄 수 없고 그렇다고 저기에도 속할 수 없어. 이건 진짜 직접 경험해본 사람이 아니면 머리로는 너무나 당연히 알고있는 사실인데도 어떤 느낌인지 진짜 몰라. 내가 너무 부정적으로만 얘기하고 있는 거 같긴 한데 ㅠ 현실이니까 아무래도...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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