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밥먹으러 갔는데 엄마 지인을 만난거야..엄마랑 예전에 같이 일했던 직장동료 아저씨임 자기 딸이랑 같이 밥먹고 있더라고 어쨌든 엄마가 그 아저씨한테 가서 아는척 하고 인사하길래 나도 얼떨결에 그냥 인사 했는데 그 아저씨가 나 보더니 ”딸이에요? 와 이쁘다..“ ”와 너무 이쁜데..?“ ”진짜 이쁘다 딸이“ “너무 이쁘네..” 이러더라고..계속…ㅋㅋ(오바 안보태고 들은거 그대로 적은거). 근데 왠지 모르게 수치스럽고 기분 나빳어 엄마도 뭔가 저 말에 대해 아무 대꾸도 안하는게 기분 나빠보였고.. 아저씨가 이쁘다고 말하면 기분이 너무 나쁜데 내가 이상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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