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이 평소에 본인 얘기 하실때 부인이 오랜 투병으로 입원을 오래 했는데 부인 너무 사랑하고 어쩌고 진짜 사랑꾼이었어 맨날 병원 간다 그러고 수발 들고 그랬음 그래서 우리끼리도 진짜 대단한 분이다.. 했는데 부인 돌아가시자마자 거의 바로 재혼하신듯 그래서 돌아가시고 얼마 후에 교수님도 정년퇴직 하셔서 은퇴식? 그런거 작게 열었는데(완전 소수과라) 사모님 나오세요! 하면서 인사 하고 어깨 동무하고 그러시는거 보니까 뭔가 기분이 이상해 동기들끼리도 ....?사모님? 엥...? ...??하고 다들 눈마주침 너무 쫌.. 사생활을 가까이 본 기분이야 ㅋㅋㅋ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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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우 여사친이 단 한명도 없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