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할 줄 알아야 하는 거야…?

나 스물셋이고 자취 4년차인데 밥할 줄 모름… 

쌀 관리 힘들고 굳이 해먹을 필요 못 느껴서 배달 먹거나 외식하거나 햇반 먹는데 

꼭 밥을 할 줄 알아야 해?

[익인1]

웅 그정도는 어렵지 않자나

[글쓴이]

굳이 해먹을 일이 없는데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서

[익인1]

음 일상에선 그렇지만 어디 엠티를 가거나 여행을 가거나 등등 해볼 순간이 살면서 한번쯤은 있지 않을까..? 그런 상황에서 성인인데 할줄 몰라요 .. 하면 쪼금 그럴듯

[글쓴이]

오호… 그럴 수 있긴 하겠다 근데 그럼 유튭 보면 되니까,,,

[익인2]

평생 해먹을일 없으면 뭐..

[글쓴이]

그치 나도 그런 마인드인데 밥 못하는게 되게 깨는 일처럼 말하길래,,, 3년동안 밥 한 번도 해볼 일 없었으면 못해도 상관 없지 않나

[익인2]

근데 나도 이렇게 말했지만 깨는 포인트이긴 함 아무리 그래도 집에서 한 번도 안해봤나..? 싶어서 나한테 세탁기 못돌리는거 급으로 비슷함

[글쓴이]

학생 때까진 집에서 밥 안쳐볼 일이 거의 없었으니까 ㅋㅋㅋ 초중고등학생 때 싹 다 급식으로 해결했는디… 자취하고 나서는 밥솥 자체가 없었고

[익인2]

오 그래?? 난 학생때도 집에서 해봐서.. 집마다 다르긴 하니까

[익인3]

밥 하는거 쉬워

[글쓴이]

쉬운 걸 둘째치고 굳이 할 필요성을 못 느낌…

[익인4]

알면 좋고 모르면 그만이지만 밥 하는 건 약간 기본 덕목같은 거지

[익인6]

자취 몇 년 했으면 다른 건 뭐 다 잘하겠구만ㅋㅋㅋ 밥 하는 거야 뭐.. 금방 하니까.. 근데 갓 지은 밥 맛있어 한 번 해먹어바,,

[글쓴이]

다른 건 대충 어느정도 다 할 줄 알지 ㅋㅋㅋ ㅠㅠㅠ 근데 밥 지어 먹을 시간이 없어,,🥹 아침에 나가서 밤에 들어오고 약속 없는 날엔 밥할 힘이 없다…😭😭😭

[익인7]

나도 그랬는데 내 스스로가 약간 한심해서 하게 됐음ㅋㅋㅋㅋㅋ

[익인8]

밥하기 짱쉬움 빨래하는것 만큼!

[익인8]

잘 안해도 알아두면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