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한강에서 놀다가 오빠가 날 집에 데려다줬공..
버스에서는 계속 수다수다하고..ㅋㅋㅋㅋ
버스에서는 별로 특별한 일이 안일어나
오빠 친구들도 타있으니까...ㅋㅋㅋㅋㅋ 학원 끝나고 집에 데려다줄때 얘기 해줄게
토욜날 일욜날 학원을 가는데
토요일은 오빠랑 나랑 학원을 비슷한데로 가지만
일요일은 오빠가 다른데로 가! 가깝긴 하지만 그 쪽은 아닌 뭐랄까..??암튼
저번주 토요일날 오빠가 집에 데려다주는데
지하철 환승을 하면서 엄청 긴 에스컬레이터를 탄단말이야
같이 노래들으면서 에스컬레이터를 탔지. 내가 오빠보다 한 칸 위에ㅋㅋㅋ그러면 내가 오빠보다 키 쪼꼼 커져서 기분좋음
노래를 듣고있는데
오빠가 내 팟을 가져가더니
안아줘요를 트는거얔ㅋㅋㅋㅋㅋ그래서 피식 하면서 듣고있는데
줘요 주세요 그냥 달라니까요 줘요 주세요 지금 달라니까요
한 다음에
안아줘요~ 하는 부분에서
오빠가 내가 꽂고있던 이어폰을 빼더니
내 허리 잡아서 당기고서 내 귀에대고
안아줘요~ 안아줘요~ 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너무 귀여운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시에 내 얼굴 토마토됨
그래서 소심하게 어깨에 손 올려놨더니 오빠가 허리 잡아당겨서 결국 목 끌어안음
으힣ㅎㅎ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