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상대하는게 내 주업무인데, 소심하고 남의말에 쉽게 상처받는 편이라 업무에서 오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되게 커 심지어 상대방한테 싫은 소리 해야되고 그 사람들은 나한테 반발하고 화내는게 보통 일상이야 죽이러 온다는 사람들도 종종 있고 회사 출근하기 전까지 가슴 답답하고 잠도 잘 못자고 자다깨고 울기도 하고 그러는데 출근하면 또 괜찮은 것 같기도 해 근데 또 소리지르거나 욕하고 폭언하는 사람한테 전화받으면 손떨리고 감정조절이 잘 안되더라고 그 비슷한 연령대 사람이 큰소리만 내도 깜짝깜짝 놀라.. 그래도 박봉이지만 업무강도도 낮은 편이고(야근 거의 없는편) 같이 일하는 직원들도 괜찮아.. 지금 그래서 고민인게 사람 좀 덜 상대해도 되고 상대하더라도 욕설폭언, 물리적 위협 덜한 환경해서 일하고 싶거든 내가 생각중인 직종은 그러려면 1년반 이상은 소요되는데 퇴사를 할지 고민이야.. ㅠ 병행도 생각은 해봤는데 정신적 스트레스가 커서 집에 오면 그냥 뻗어서 자기바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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