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좋아하는 사람/관심없는 사람 너무 티가단다던데

그냥 내 성향임 초중고딩때도 그랬음 같이 다니는 친구한테만 껌딱지처럼 붙어있고 외부 애들이랑 교류도 잘 안하고 굳이 교류의 필요성도 못 느끼겠고 딱 내가 좋아하는 애들이랑만 놀았거든.. 그래서 항상 학년 끝나고 서로 롤링페이퍼 돌릴때 ㅇㅇ이랑 친해지고 싶었는데 못친해져서 아쉽다 친해지기 어렵다 무섭다 이런이야기 많이 들었음 

근데 그게 고딩때까지는 ㄱㅊ은데 대학생 되고 사회생활하니깐 큰일날거같더라 나는 의도적으로 차별하려는건 아니지만 그들이 느끼기에는 내가 적으로 돌린다고 생각하더라고 진짜 고쳐야겠다 싶음 쉬울 거 같진 않지만..

[익인1]

나도 그래. 특히 싫어하는사람 한정으로 티 엄청 심하게 난다더라. 그냥 눈에서 느껴진대.. 난 티안낸다 생각했는데..

[글쓴이]

그게 그냥 사회생활 못하는거고 사회성 없는거래 너만 그런거 아니라고 다른 사람들도 너 안좋아하는 사람 많은데 어쩔 수 없이 서로 대면하고 살아야하니깐 안그런척하고 한마디라도 걸어주는건데 너만 싫은 티 내는거 진짜 어린애같다고 팩폭맞음

[익인1]

맞는거 같애.. 머리 한대 맞은거같네ㅋㅋ 그래도 일할때는 항상 웃고있어서 직장에선 그런소리 들은적 없고 두루두루 대화하고 잘지내는데. 친구한테 어쩌다 들었거든.그래서 아 티가 나는구나 싶더라고. 무표정으로 있으면 화나보여서 더 그런가 싶기도 하고..내가 사람 잘 안싫어하는데 진짜 일정 선넘어서 싫어하는사람한텐 티가 심하게 많이 나는거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