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에 술집에서 일했었는데 (번화가 호프집임 걍 맥주랑 안주 파는데) 그 당시 물가로는 약간 비쌌어서 그런지 이상하게 나이 많으신 분들 비중이 높았거든 어느날 어느 어머님 한 분이 오셨는데 맥주 가져다 드리니까 갑자기 내 손 잡고서 학생은 절~~~~~~대 쌍꺼풀 수술하지마 그 눈 복받을 눈이야 절대 손 댈 생각하지마~ 이러길래 걍 네^^ 하고 말았는데 그 이후로 쌍수 생각날때마다 괜히 이 말 생각나서 포기함 ㅋㅋㅋㅋ 그렇다고 내 눈 예쁜 무쌍도 아님 눈지방 많아서 아빠도 쌍수 시켜준다고 했는데 괜히 그 말땜에 안한다고 함 ㅋㅋㅋ 그냥 생긴대로 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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