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인복은 타고난듯

어디서 일하던간에 같이 일하는 사람때문에 스트레스 받은적이 없음. 걍 같이 일하면 재밌음.

[익인1]

축복이다!

[익인2]

너가 성격이 꼬이지않고 되게 좋은가부다

[익인4]

와 나도 그냥 인간관계로 스트레스 받아본 적이 없어 가족이든 동료든 친구든

[익인6]

와 대박이다 이런 사람 처음봐
다들 인간관계 때문에 매우 스트레스 받으며 살던데....

[익인4]

그래서 감사하면서 살고 있어ㅠㅜ 사람이랑 싸워본 적도 없고 다퉈본 적도 없고... 나도 주변 얘기 들을 때마다 느끼는 건데 인간관계로 고민 안 하는 게 되게 큰 복이더라

[익인6]

그래? 복 받았네... 혹시 익인이가 웬만한건 참거나 져주고 넘어가는 스타일이야?

[익인4]

아니?!! 나 참거나 져주는 성격은 아닌데 그럴만한 상황이 딱히 없던데...?! 원래 화가 잘 안 나기도 하고 누가 나한테 시비(?)를 걸거나 함부로 대하는 경우도 없었고 나랑 성격이 다르면 저 사람은 저렇구나~ 하고 이해를 하는 편이라 그런 것 같기도 해😅

[익인6]

4에게
글쿠나 부럽당

[익인5]

이거 은근 진짜 어려운 일임
같이 일하는 사람들 성격 좋아야 하는 건 디폴트고 본인도 일 잘해야 지적받을 일이 없어서 자동으로 관계 좋아짐

[익인7]

그게 반대로 생각해보면, 네 성격이 좋은걸수도

[익인7]

관계에 안예민하고, 성격 무던한것도 축복임!

[익인8]

부럽다~ 쓰니가 엄청 좋은 사람이라 주변 사람들도 좋은 사람만 있나부다!!

[익인9]

그건 인복도 인복이지만 쓰니가 좋은 사람이라서 그런듯~~

[익인9]

인복도 있지만 그런 사람들 보면 본인부터가 같이 있기 좋은 사람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