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사랑하진 않는데 차이기가 무서워 심리가 뭐야????

연애하면서 평소에는 좀 지루하기도 하고 막~그렇게 사랑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거든 근데 가끔 서로 삐그덕거리거나 싸울 때는 이 관계가 끝날까봐, 차일까봐 너무 두렵고 마음이 아파서 어떻게든 맞춰주면서 걔를 잡아  

그러다가 평온해지면 또 지루하고…. 또 헤어질 것 같은 일 생기면 발발 떨면서 걔 잡고… 내 심리가 뭘까? 첫 연애라서 모르겠어….. 자존감 낮거나 애정결핍 있거나 그렇진 않거든? 사람한테 정이 심할 정도로 많긴 해 왜이럴까 ㅠㅠ 익숙하던 상황에서 변하는 거에 두려움이 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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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 그런거같아
별일 없이 만날때는 아 헤어져도 될 것 같다 내가 그렇게 안 사랑하는 것 같다 싶은데
헤어질 각 잡히면 진짜 너무 두려워

이 두 가지가 왔다갔다 무한반복임 진짜 나도 괴롭다 이거 해결방법이 뭐지…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