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절대 내 손끝도 안건드리고 서로 챙겨주는 사인데
얘가 술이 취하면 좀 바껴
지난번엔 애들이랑 다같이 있는데 내 허벅지위에 손 올려놓기도 했고
내가 안주먹다가 흘리니까 내 입 바로 아래 손바닥 가져다 대면서 여가 줘 여기버려 자~ 이러는거야
요번엔 애들이랑 술먹고 둘이 집에가는데 나 어깨 감싸고 자기쪽으로 끌어당기고
내가 당황해서 가만있으니까 둘만 술 더 마시자고 자꾸 그러길래 내가 먼저간 애들 부르자고 계속 하다가
자꾸 얘가 부를생각 없어보이고 나중엔 나뒤에서 끌어안고 그러는데 심지어 나 베터리가 없어서
도망치듯 먼저 오기도 했어 근데 평소에 안취한 상태에서는 그렇게 멀쩡하고 자상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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