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많이 기분 상했을까..?

내가 요즘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부모님이 너무 크게 아프심.. 장애인 되심) 

그러면 안되는건데 그냥 죽고싶었거든 

근데 친구가 나 우울한거 알고 계속 위로해줬는데 아무것도 하고싶은게 없다 어차피 죽을건데 의미가 있냐 이랬는데 

친구가 아니야 그래도 뭐라도 하면 다를지 몰라 우리 같이 해보자 이랬는데 그게 뭔 의미가 있냐.. 이래버렸어ㅠ 친구가 할말을 잃었대… 많이 실망했겠지..?퓨ㅠ

[익인1]

응

[익인2]

너한테 가지는 실망보다 그 상황 자체에 질렸을 수도

[익인3]

실망이나 기분 상함보다 걍 앞으론 딥하게 안들어줘야겠다 생각했을거야
나도 너같은 친구 있는데 그럼 나보고 어쩌라는거지 걍 말을 하지 말던가 하는 생각 종종 하거든
친구는 남 일이니까 너가 슬픈만큼 안슬플거야
마음은 이해하지만 친구한테만 의지하지 말고 다른 방법을 찾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