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집안에서 맞으면서 자라왔고, 애들이 보기에는 결핍이 없어 보이는데
사실은 나는 소속감이 되게 중요한 사람인데 소속감을 못 느끼는걸 너무 힘들어하거든
가족이 생겨서 내 편이 생기고 내 자식이 생기면 자식한테도 집중하고, 내 일에도 집중하면서
가정에 충실해지고 싶어..
원래 내가 가족처럼 때리고 그럴까봐 절대 결혼하고 싶지 않았는데 지금은 가정을 만들어서
안정적인 삶을 살고 싶어.. 그래서 좋은 사람 만나면 결혼해서 가정 꾸리고싶어..
마냥 정상적인 가정이 아니였다보니 가정에 대한 욕구도 크고.. 애들 앞에서는 강한척 하지만
어디 기댈 곳이 없거든? 그래서 가정 만들어서 남편이랑 으쌰으쌰하면서 서로 힘든거 헤쳐나가고싶어
나 닮으면 좀 그렇겠지만 그래도 누구보다 사랑하고 이뻐할 자신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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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실물 이런 느낌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