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뚱뚱하고 안꾸미는 사람인데...

꾸밀려면 꾸밀수있는데 

꾸미고 다니는것도 20대 초중반때나 

그러고 다녔지...(그땐 날씬했음ㅎ) 

20대 후반 되니까 꾸미는거 자체가 피곤함ㅠ... 

걍 그 과정들과 집에와서 씻는 수고로움에 

불편하지만 예쁜 옷들.. 피곤 그자체임 걍...

[익인1]

ㅁㅈ 이젠 얼굴에 뭐 바르지도 않음

[익인2]

꾸미고 안꾸미고 문제가 아니라 마음이 건강하고 인생이 즐거워야하는데 쓰니는 어때

[글쓴이]

불행하고 그러진 않어 그냥 그래

[익인3]

ㄹㅇ

[익인4]

원래 그럼..나잇살도 솔직히 나이 먹어서라기 보다 직장있고 돈 벌고 잘보일 사람 없으니까 걍 관리 안해도돼서 살 안빠진다고 생각함
근데 또 나중엔 현타올때도 있고 아쉬워서 치장하고 다님

[익인5]

근데 예쁘고 날씬하면 꾸미는게 재밌어지더라

[익인6]

잘꾸미는 애들은 뚱뚱해도 꾸밈

[익인7]

나도 지금은 편안한게 좋아
20대초반에는 아이라인 삐뚤어져도
그것만 보여서 잡고있었는데....
나이가 들고 어느순간부터 아이라인 생략하고
화장품도 줄어들고 하더라
꼭 나이들어서, 살쪄서가 아니더라도
가치관이 변해서도 있을거야.
꾸밈보다 더 중요한게 편안함일 수도 있고..
이건 취향의 영역이니 맞고틀린게 없어.
그냥 쓰니 좋은대로 해.
그게 장땡이다...

[익인8]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아

[익인9]

근데 꼭 꾸미고 살아야 하나? 난 그냥 생긴대로 만족하면서 사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