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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00
이 글은 2년 전 (2023/11/16) 게시물이에요
미련 때문에 수능 3년만에 다시 보는 건데 그동안 좀 많이 바뀌었더라 너무 오랜만이라서 직접 느끼는게 제일 좋다고 판단해서 오늘 수능장 가려고 마음 먹었거든 근데 나 아직 개념도 다 안 돌려서 ㄹㅇ 올해 수능은 내 지금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만 하는 시험이 될 거 같은데 현장감만 좀 느끼고 한국사는 미응시하고 나올까? 성적 진짜 개낮게 나올 거 뻔해서 그럼.. 현역 때 본 적도 없는 등급 나올 거 같은디.. 모교로 성적표 가면 수치사할듯 한국사 미응시하고 탐구는 집에서 시험지 뜨면 풀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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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개념 안돌린 거면 한국사 미응시 ㄱㄱ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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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아아아ㅏ ㄹㅇ 고민된다 진짜 국수영 보고 영 아니다 싶으면 미응시 해야겠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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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아냐 혹시 모르니까 봐... 내년 재수학원 장학금이나 최저수준 맞추기 위해서라도 봐 그래도 잘하는 과목 몇개는 있을거아냐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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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 정시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고 학원은 안 다닐 예정이야..! 내가 재수까지 하고 대학교 다니다가 휴학하고 다시 도전하는 케이스인데 재수학원 갈 돈도 없고 재수 때 학원 도움 크게 못받았어서..ㅎ 성적표 진짜 난리날 거 같은데 하 걱정이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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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아하..! 근데 그래도 성적표 나오는 게 좋아 예를 들면 이감같은 경우 성적 많이 오를 수록 뽑힐 확률 높더라 물론 이감 장학은 이감 컨텐츠 사용해야 받을 수 잏긴 하지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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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ㅎr 고민이다 나 재수 때 이감 도움 안 됐는데 내년에는 걍 사설 다 돌릴 생각이긴 했거든 일단 모자란 지식으로 최선를 다 해볼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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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이감은 솔직히 연계 + 실전용이지 ㅋㅋ 그냥 ebs 연계만 집어먹어도 활용 잘 한거... 셤 잘 보고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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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나는 삼반수생인데 그냥 치고 나오게 이때까지 수험표 받으러 간거랑 그게 아깝... 그리고 시험치고 나오잖아? 어머님 아버님들이 반겨주는거 그거 그렇게 뭉클함ㅋㅋㅋㅋㅋㅠ 성적은 뭐.. 갈려도 별로 걱정 안 됨..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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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으아아악 나 공부 진짜 안 해서 긴장도 안 되는데 몸은 예민해서 지금 난리났거든? 갑자기 좀 현타온다.. 일단 최선을 다 해서 봐볼게.. 성적표는 걍 찾으러 안 가고 집에서 인터넷으로 확인해야겠다..ㅎ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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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화이팅!!!!! 나는 딱히 공부한거 없는데도 심장 막 울렁거림...ㅋㅋㅋ큐ㅠㅠ 그래서 걍 치지말까 고민했는데 회피하면 이것도 버릇돼서,,, 갑니다.. 성적표 나도 교육청 안 가고 인터넷 확인하려고ㅎ...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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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교육청 접수먄 걍 고민도 안 하는데 모교에서 접수해가지고.. 으아아악 갑자기 토나올 거 같다 파이팅하자!!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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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나두 작년에 보려다 안봤거든 근데 별로 흐회는 안돼! 근데 또 봐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 이런 기회는 흔치 않아서 ㅋㅋ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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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치? 아 진짜 고민되네 회피성향 도졌나 성적표 생각하니까 진짜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만 드네..ㅎ 일단 국수영은 보려고.. 나 진짜 오엠알 감도 다 잊은 거 같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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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그랴 국수영이라두 보고 와 ~~ 그게 좋을 곳 같어 앗 한국사를 깜빡했네 한국사.. 꼭 봐야함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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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수능은 보러 갈 거야! 이번에 집근처 학교 걸려서 무조건 가야겠다고 마음은 먹었어..ㅎㅎ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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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한국사 안 치면 성적 안 나옻 걸?!?!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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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응 나는 성적표 나오는 거 거슬리는 상황이라서 걍 끝까지 다 보고 개처참한 성적표를 마주할지 그냥 현장감만 익히고 각서 쓰고 나오는게 괜찮을지 고민하고 있는 거야!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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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엥... 내 수준 파악해볼 기회가 1년에 한 번 있는 건데 이걸 포기한다고 한국사 치고 몇시간만 더 견디면 되는데....?!?!?!? 처참한 성적 받기 두렵단 이유로 도망칠거였음 애초에 수능 접수를 안 했어야한다고 생각함. 현장감을 느낄거여도 시험 보는 동안 탐구 끝날 때까지 집중력 안 잃게 시험 운영하는 법도 훈련해야지... 수험생활 이어나갈거면 나라면 당근 성적표 받도록 시험 끝까지 다 응시할 듯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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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차피 답 적은 번호도 다 알고있겠다 채점 돌리면 등급 대충 각 나오니까.. 하는 생각이었는데 ㄹㅇ 오바인 거 같지? 나도 계속 고민하는 거 보면 끝까지 응시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그런 거 같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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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이런 내가 싫다 수능 접수는 인강 패스 할인 받을 수 있으니까 접수하는게 여러모로 이득이라서 한 거.. 걍 끝까지 다 봐야겠다 다 보고 정신이나 바짝 차려야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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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ㅇㅇ 그냥 맘 편하게 끝까지 쭉 치고 나와~!! 막상 치다보면 그럭저럭 할만 할거야 어차피 내년 수능 치면서 오늘 치는 문제들도 기출로 다 풀어볼거잖아. 공부 안 했더라도 시험장에서 문제에 압박감 느끼는 거 중요하다구 생각함. 그냥 몇 시간만 눈 딱 감고 다 치고 오자!!!!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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