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전세사기 좀 아는 익들 있어?

친구가 전세사기를 당했는데  

대학 바로 앞 빌라였고 전세는 5천~7천까지 다양해 

집주인분은 아주머니시고 몇달전까지만해도 청소 관리 열심히 하시고 내 친구집 누수됐을때도 4~5개월전에 도배도 해주셨어 그집에 5년 산 사람도 있을정도로 괜찮은 집주인이었는데 최근 2~3개월 연락 안되면서 집이 경매로 넘어갔다는 법원등기를 받았어,,, 

 

이런건 아예 상관이 없는건가ㅠㅠㅠ 그니깐 작정하고 사기를 친건 아닌것같은ㄷ데ㅠㅜㅠ 하

[익인1]

10년살아도 집주인이 대출 못 막으면 경매로 넘어가. 친구가 채권순위가 몇이냐에 따라 전세금 보전의 가능여부가 될거야. 건물전체면 주민들 연계해서 알아보라해야지...

[익인1]

법원서류에 상세내용없으면 법원사이트에서 사건번호로 조회해서 상세내역 알아봐. 집주인이 변제해야할 사람들이나 기관나오는데 친구이름있는지 몇번째인지 확인하고. 그 집에서 1순위래도 그 집이 경매에서 모든 채무 다 갚을 돈으로 낙찰되면 다행인데 그게 아니면...

[글쓴이]

이렇게 자세히 댓글 써줘서 고마워ㅠㅠㅠ 친구 보여줘야샜다 넘 고마워 진짜!!!!!

[익인1]

대학앞 빌라면 친구는 대학생? 전세권설정이나 보증보험같은거 해놨는지도 중요해.
근데 경매일자가 아직 안나왔고 일단 통지및 임차인유무확인으로 등기받은거야? 실 경매로 넘어갈때까지 기간있을거고 그게 1차에서 낙찰되면 다행인데 유찰되면 또 시간걸릴거야. 문제는 그럴수록 경매가가 떨어지고 그만큼 돈을 못 돌려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거. 친구가 마음고생할거같아...
최고는 그 곳이 높은 금액으로 낙찰되어 친구가 돈 돌려받는거...
부디 그랬음 좋겠다.

[익인2]

근데 보증보험 가입한 경우에 경매 넘어가도 경매가가 보증금보다 적은금액으로 낙찰이되면 임차인은 그 낙찰된 적은 금액밖에 못받아..? 100보험으로 들었을 경우에도?ㅜㅜ

[익인1]

2에게
퇴거후 지급요청이 가능하다고 되어있긴하더라. 근데 HUG가입되지않은 곳들이 많아서...

[익인2]

1에게
ㅜㅜㅡ응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