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노묘인데 흉수 차고 자발성호흡하길래 놀래서 근처 병원갔다가 상태가 안좋다고 24시간 응급병원으로 가보라고 해서 그날 바로 이동해서 입원까지 했고 결국 6일이 됐는데 드디어 퇴원한다 ㅜㅜㅜ 입원하면서 많이 상태 안좋고 그래서 장례식 알아봐야하나 혼자 환묘일지 찾아보면서 울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좋아져서 퇴원하고 통원치료할수 있게 됐어 아 너무 행복하다 정말 너무 상황이 급작스러워서 보낼 준비조차 안된상황이었는데 잘 버텨주고 이겨내줘서 너무 고맙기만 할 뿐이야 오늘 너무 기분 좋으니까 맛있는거 먹어야지 그동안 입맛도 없고 식욕도 없고 툭하면 울고 그랬는데 우리 애기 옆에 끼고 잘 보살피면서 오래오래 같이 살거야 입원비랑 치료비가 어마어마하긴 했는데 이러려고 돈버는거니까 애기가 회복한것만으로도 그까짓 돈이 되더라 애기 입원실에서 나오는거 기다리는 중인데 너무 행복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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