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쪽 사람들 사귀다보니까 오히려 연애 하고싶은 생각이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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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만나서 주위 게이들 얘기 들어보면 

상대방이 연애하다가 몰래 다른 사람이랑 잔 거 알게 돼서 깨졌거나 본인이 그래서 깨진 경우를 너무 많이 봄 

그냥 바람이라는 거에 대해 이쪽 사회가 일반보다 훨씬 무딘 것 같음 

대부분 연애해도 6개월 이상 사귀면 진짜 오래 만났다는 소리 듣고... 

아마 데이팅 앱을 대부분 많이 쓰니까 더 그런 건가 

그래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연애보단 그냥 fwb 많이 두는 건가 싶기도 함 

근데 따지고보면 은둔이 사실 바람피기는 더 좋은 환경이기도 하고 

나도 모르겠다 뭐가 뭔지

[우동1]

마음 맞고 정상적인 사람 찾기가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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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나 남친이랑 1년 넘었는데 갑자기 의심스러움

[글쓴우동]

아냐 다 그런 건 아니지 ㅋㅋㅋㅋ

[우동3]

ㄹㅇ 아무 것도 모르던 은둔 시절이 더 연애욕구 높았음

[우동4]

난 비선호라 남친이 번개 같은걸 하더라도 이해해줄수 있을것 같아

[우동5]

나도 2년 넘게 만나다가 환승 당해서 5개월째 지옥에 사는 중.. 특히 정말 믿었고 좋은 사람이라 생각했고 환승인 걸 알기 전까지 헤어지면서 좋은 친구로 남고 싶다고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 그
배신감과 허무함이 정말 최악이야

[우동6]

그마음 정말 지옥이지ㅠㅠ 지금은 좀 괜찮아졌나 모르겠다. 좋은 사람 많으니 힘내!

[우동6]

일반도 바람피는데 뭐 ㅎㅎ 남남이다 보니까 이쪽이 더 많은건 사실이긴 한데. 여튼 그런게 너무 오픈되서 그렇지 안그런 사람도 많아. 그래도 없는거보다 나으니까라며 내 스스로 위로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