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집가다 길에 버려진 새끼강아지 죽어가는거 보고 안고 주변 24시간 병원까지 냅다 대책없이 갔다가 막상 갔더니 문닫혀있어서 울면서 헤메다 결국 택시비만 6만원인가 나오고 기어코 24시간 병원 멀리있는 데까지 갔는데 대학생이라 돈도 없고 경제력 자기 집 아무것도 제대로 된게 없고 키울 형편도 안되는데 무턱대고 구조해서 부모님한테 욕먹고 비맞고 뛰어다녀서 독감걸림 결국 강아지 살려서 잘 임보하고 입양보내긴 했는데 돈은 다 부모님이…ㅎ 그래도 한 생명을 살린 거니까 욕은 못하겠어? 당황하면 판단력 흐려질 수도 있고 그런거니까? 그 강아지 잠깐 보호하는게 크게 무리가 될 집은 아니었음 여유로운 집이라 그거 말고도 평소에도 싫은 소리 하나 제대로 못하고 좀 바보같이 착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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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꽃은 진짜 거의 호평밖에 못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