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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908
이 글은 2년 전 (2023/11/21) 게시물이에요
청각 장애 있고 보청기 끼거든 친구들한테 일부러 말도 안하고 조용하게 지내는데 만약에 친구들이 눈치채서 외면하고 그러는 게 두려워 옛날에 당해봐서 ㅜㅜ 무슨 말인지 모를 때가 있으면 그냥 알아들은 척하고 끄덕끄덕하는 게 습관되어버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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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외면 안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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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아마 옛날에는 친구들이 어려서 뭣도 모르고 그런걸거야 상처받았겠다 지금도 또 그러면 그건 그냥 인성이문젠거지 쓴이 문제가 절대 아냐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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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난 뇌병변장애인인데 그런거 신경쓰진마 성격차도 있을거 같은데 청각장애인이고 보청기 끼고 다니면 구화는 가능할거잖아 네 장애를 네가 마주보고 이해해야 친구들이랑 지내는데 문제 없을거야 싫다는 사람은 계속 싫다고 해 뭐 어쩔거야 다른 사람 사귀면 되는데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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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넌 말안하면 모르지만 난 말 안해도 걷는거랑 손 보면 아 장애인이구나 아는정돈데 나도 잘지내는데 넌 못지낼까 조금만 용기내보자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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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오잉 내 칭구들은 그런거 없어 넘 두려워하지말고 솔직히 말해봐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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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성격만 괜찮으면 신경안쓰던데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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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마자마자 너무 장애인들에게 장애선입견이 있으니 극복하자 라고 교육시켜서 다들 그런가보다 하는 경우가 있더라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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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어릴때나 애들 미성숙하니까 그러지 아무도 그걸로 널 떠나지 않을거여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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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그런 친구들이라면 오히려 없는게 낫지. 편견없이 너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친구를 더 소중히하고 지내자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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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힘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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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난 몸에 암이 있었는데도 연애 잘 하고 있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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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내가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하면 상대방도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더라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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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오히려 어릴때나 뭣모르고 그러지 다커서는 그런경우보다 아닌경우가 더 많아!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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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좋은사람들만 곁에 있으면 좋겠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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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그렇긴하겠다... 여긴커뮤라 좋은말만하겠지만 현실은다르니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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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피하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인거야
좋은사람은 그러지 않아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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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나도 청각 장애 있는데 중고딩까지만 해도 엄청 주변 사람들 눈치 많이 보고 그랬는데 대딩 되고나서 학교에서 청각장애 학생 지원해 주는 거 받으면서 도우미 학생이랑 잘 지내고,,, 그러면서 친구들 많이 생기고 그제서야 잘 지내게 된 것 같아! 진짜 어릴 때랑 현재랑 차이 꽤 크니까 너무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아! 나는 현재 연애도 잘하고 있엉! 쓰니도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날 이유 충분하니 조금만 더 용기 내보자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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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자신있게 다녀 너가 주눅들 필요가 뭐가 있어 오히려 주눅들면 사람들이 더 작게 보더라 너가 너 스스로를 당당히 여겨야 남들도 똑같이 대하는 거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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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야!! 내가 친구면 너가 못알아듣는데도 그렇게 알아들은척 넘어가는게 더 마음아프고 속상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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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초중딩때는 아직 머리 덜 커서 그럴 수 있다지만 성인인데 그러면 그 사람들이 이상한 거니까 잘 걸렀다 하면 돼
네가 갖고 싶어서 갖게 된 것도 아니고 남들도 당장 내일이라도 생길 수 있는 게 장애니까 주눅 들지 말고 당당하게 지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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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난 말이 빠른 편인데 친구 청력이 안좋다는거 알고나서는 일부러 말도 좀 천천히하고 입모양도 크게 하고 신경썼었어ㅠㅠ 절대 말한다고 무시하거나 하지 않을거야 그리고 그런 사람이면 지금이라도 빨리 멀어지는게 장기적으로 더 좋을지도..!!!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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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무슨 심정인지 조금이나마 공감가는데, 나는 아버지가 어릴 때 돌아가셨어 근데 친구들한테 차마 한부모 가정이라고 얘기를 못 하겠더라고.. 학교에 똑같은 처지의 애가 하나 있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이 걔 얘기 나오면 '아! 그 아빠 돌아가신 애!' 이렇게 반응하는 걸 본 게 트라우마처럼 남았었거든! 나도 그래서 중고등학교 다 내내 마음 졸이면서 그냥 대화 주제를 피하면서 대화하고 그랬었당 근데 지금은 대학까지 졸업했고, 그 때 친구들도 여전히 내 옆에 있거든 솔직히 아직까지도 고백은 못 했지만(거짓말을 하진 않았어서 먼저 뭐라고 말하기 어려운데다 다들 취준 중이라) 그래도 이 친구들이 내가 솔직하게 말했을 때에도 내 옆을 지켜줄 거라는 확신이 들어.. 그리고 아마 대부분은 진작 눈치챘을거야! 내가 가족 얘기를 많이 하는데 아빠 얘기만 못 하니까ㅎㅎ 내 주변에 남아준 친구들처럼 너한테도 네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개의치 않아할 친구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 나는 늘 마음을 졸이며 학창 시절을 보냈지만 이제 와서 돌이켜보면 굳이 그러지 않았어도 됐을 거라고 생각해. 내 생각보다도 친구들은 그 사람의 조건이나 결함보다 그 자체를 좋아해주더라고 그러니까 너무 겁먹지 말고, 좋은 친구 많이 사귀고 속마음까지 조금씩 털어놓는 연습을 해보면 좋을 것 같아ㅎㅎ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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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보청기를 끼고다니는데 언젠가는 다 알게될거야 그런 사람들이었던거고 잘 맞는 사람들이랑 어울리면 되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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