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데가 여기밖에 없는 익들 있어..?

난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가족한테 얘기하면 혈육은 듣는둥 마는둥 하고, 아빠는 걍 안 친하고, 엄마는 얘기해봤자 공감을 안 해주고 화제전환 해버려서 언제부턴가 인티에 의지하고 있는데 가족들 진짜 나쁘다..ㅠ 

얘기해봤자 스트레스가 배로 와ㅋㅋㅋㅋㅋㅋ 친구도 있는데 그래도 편한 게 가족이니 계속 얘기하게 돼 그러고 또 스트레스 받구 ㅋㅋㅋ 나 같은 익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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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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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가족들이 싫은 건 아닌데 대화가 안 통하긴 함 그래서 걍 여기다가 씀ㅋ...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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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늘 하루종일 불안해ㅛ다ㅠㅠ 인티아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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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그랰ㅋㅋㅋ 그냥 일기장 처럼 쓸때도 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