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시 깨달은게 나 정말 자존감 바닥이구나 싶더라 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누군가 날 사랑해줘도 그걸 믿지 않아... 아무도 믿지않아 그래서... 오늘도 엄마한테 왜 날 사랑하지않느냐는 맥락으로 화내고 엄청 심한 말도 했어 사실 더 많은 일도 있는데 결국은 자존감이 바닥인거 같아 엄청 심한 애정결핍... 부모님이 학대한건 맞는데 잘해주려고는 하시거든... 노력하시는거 알아 근데 그걸 받아도... 잠깐은 괜찮은데 근본적인 공허함이 항상 있고 부모님의 사랑도 항상 의심돼... 연애도 항상 믿지않고 마음도 다 열지않고 자기방어로 항상 끝을 염두하곤 해 당장 헤어져도 나 상처받지 않게... 친구도 베프에게 모든 고민 말하지않아... 친구들의 애정도... 사실 잘 모르겠어 노는 순간은 좋은데... 그냥 다 모든 인간에 대해서 믿음이 없고 자존감이 바닥이야... 날 사랑해서 놓을 순 없는데 사는게 너무 고통이야 자존감 어떻게 기를까... 너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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