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산 깊은골 적막한 산하 눈 내린 전선을 우리는 간다 젊은 넋 숨져간 그때 그자리 상처입은 노송은 말을 잊었네 전우여 두두둥 들리는가 두두두둥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두두두둥 한맺힌 눈동자
| 이 글은 2년 전 (2023/11/26) 게시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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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산 깊은골 적막한 산하 눈 내린 전선을 우리는 간다 젊은 넋 숨져간 그때 그자리 상처입은 노송은 말을 잊었네 전우여 두두둥 들리는가 두두두둥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두두두둥 한맺힌 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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