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평소 말투가 틱틱대거나 짜증내는 익들 있어?

아 진짜 정신병 걸릴 것 같음... 

매사 이유도 없이 내가 뭐 물어보면 짜증내고 틱틱댐 

무의식적으로 그러는 건지 내가 참고 넘어가다가 가끔 욱해서 왜 짜증내냐고 따지면 

자기가 언제 짜증냈냐는 둥 네가 자꾸 물어봐서 그렇다는 둥 말도 안 되는 핑계 대면서 자기방어함 

아 독립해야지 빨리

[익인1]

걍년기인가봐 잘해드려

[글쓴이]

아니 오히려 갱년기 나이대는 지금쯤인데 예전이 더 심했음... 걍 원래 사람이 그럼

[익인1]

아 그럼 진짜 얼른 독립하는게 빠르겠다

[익인2]

우리 엄마... +티비볼 때마다 연예인 욕하기
긍정적인 얘기를 안들어서 진짜 돌거같아

[글쓴이]

하 티비 볼 때마다 누구 흠 잡고 욕하는 것도 ㄹㅇ
옆에 있으면 그 부정적인 기운이 옮는 것 같아

[익인2]

나 그래서 같이 티비 안 봐.. 걍 채널만 돌리면 바로 얼굴이 왜저러냐 부터 시작해서 내가 다 빡쳐 너도 나도 빨리 독립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