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대학생인데 원래 기숙사 살면서 알바하다 뺑뺑이 기숙사 탈락하고 자취하고 있어 알바 열심히 해서 월세+적당히 놀고 먹을 생활비는 벌었었는데 다리를 다친 뒤로 과외같은 알바밖에 못해서 생활비가 바닥난 상황이야 월세는 내야하니 밥을 굶게되고 163에 42-3왔다갔다하는 미친 해골이 되어버렸는데… 원래 56-7하던 지극히 정상체중이었어 친구들이 엄청 심각하게 걱정할 정도 근데 문제는 이것도 문제인데 음식만 보면 엄청 먹어 이제 공짜로 먹을 일이 생겼을때?? 친구들이 사정 알고 즉석밥같은거 챙겨줬는데 아낄 생각 못하고 엄청 빨리 다 먹어버렸어… 오늘도 호떡 열개인가 먹은듯 당장 내일 먹을 음식을 생각 못하겠어 돈도 없는 주제에ㅜㅜㅜㅜㅜㅜㅜ 이런게 폭식증인가 싶은데 하 원래 음식 엄청 좋아했어서 나한테 이런 일이 생길 줄 몰랐어 병원 가야되나 혹시나 여기 어린 친구들이 많아서 그런데 제발 이거 다이어트로 생각하지 말고 굶지 마요 굶으면서 살 빼면 그냥 츄파츕스같이 머리만 둥둥 떠다녀 안 이뻐 지금이 더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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