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너무 안좋아져서 퇴사했는데

퇴사하고 집에서 좀 쉬니까 싹 나았어 

회사 다닐 땐 몸에 염증 반응 오고 목 주변 누르면 안이 곪은 것처럼 아프고 무서웠는데 지금은 싹 가라앉고 몸에 평화가 찾아왔어

[익인1]

ㅇㅈ ㅋㅋㅋ 나 회사다닐때 거의 종합병원인데 퇴사하고 1개월되니까 싹 낫더라

[글쓴이]

만병의 근원은 역시 회사야...

[익인2]

난 육체적으로는 여전히 아픈데 심적으로는 많이 좋아짐 공황발작 자주 오고( 숨이 턱 막힐 때가 많았음)
스트레스 너무 많이 쌓여서 헛구역질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퇴사하니까 싹 사라짐ㅋㅋㅋㅋㅋ

[글쓴이]

와 공황 나도...주말에 아무것도 못하고 숨이 안쉬어지는데 살아는 있어. 숨을 크게 들이켜도 숨이 폐까지 닿는 느낌이 안나고 답답한데 또 죽진 않아. 우리인생 파이팅이야. 자아실현 사회구성원으로써의 역할 차치하고 먹고 살기 위해 일하는 건데 건강부터 챙기면서 일하자!!! 최고의 직장은 지구상에 없겟지만 그나마 나랑 맞는 직장이나 직업 꼭 찾아서 행복하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