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우울한티 내는거 싫다하잖아 그럼 어떻게해야해?

나도 고치고 싶어서 그럼... 

지금 스트레스 ㄹㅈㄷ라 내가 봐도 우울한티 겁나 나는거 같거든? 그래도 남한텐 절대 티 안내려고 일단 내 얘기 절대 안하려하는데 그래도 우울한 티 나서 불편해할거 같음... 

그래서 연락 잠시 끊으려고 사정있다고 둘러대고 안만나고 연락도 안했는데 그것도 날 잘아는 친구들은 얘 우울하구나 싶었대  

그럼 연락도하고 만나는대신 내가 철저하게 티 안내보려고 이 악물었는데 그래도 어쩔 수 없이 티가 난다고함 그럼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 진짜 머리 빠개질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우울한티 내는거 싫어하는 익들은 이런 경우엔 어떻게하는게 좋아? 걍 손절?

[익인1]

눈 좀 똘망똘망하게 뜨고 다녀봐 난! 상큼해! 이런생각 가끔 해주면서 허리도 좍좍 피구

[글쓴이]

난 그렇게 한다고 생각하는데 친구들은 티가난대ㅜㅋㅋㅋ

[익인1]

너가 연기하고 있다는 자각이 있으니까 그렇겠지? 그냥 밝은게 너라고 생각을 해

[익인2]

아니...우울한티 내는거 싫단게 찡찡거리고 감정쓰레기통으로 쓰는게 싫은거지 저렇게 진짜 힘들어보이면 화나고 그러지 않음 걱정이 되지...

[익인2]

티 안내려고 노력해도 우울한티 나는걸로 기 빨릴수는 있다쳐도 그 친구한테 화가나고 그러진 않음.......약간 쓰니가 지금 많이 힘든 상태라 너무 눈치보는듯.....

[글쓴이]

그러면 좋겠지만 우울한거 티내는거 싫어하는 애들은 또 엄청 싫어하는거 같아서 신경이 쓰인다ㅠ

[익인3]

그냥 거리좀 두면 되지
덜 만나고 연락 덜하고

[글쓴이]

거리 둬봤는데 친한 친구들은 내 감정 때문에 일방적으로 거리둔다고 이기적이라고 생각할거 같기도하고, 어떤 핑계를 대도 내 상태를 안다면 거리 두는것도 우울한티 내는거 같달까

[익인4]

지금 너가 생각이 너무 많은듯 찐친들이라면 니가 우울한 티 안내려고 노력하는것도 알텐데 그걸로 널 싫어하고 그러지않아. 그렇게 하나하나 생각하면 할 수 있는거 암것도 없음

[익인6]

쓰니가 표현하는 거 아니면 티 나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그냥 피해 주기 싫어서 그러는 거면 접촉을 당분간은 좀 피하는 게 나을 것 같은데

[익인6]

억지로 밝을 필요 없다고 생각해 나도 우울했을 때 친구가 만날 때마다 우울해보인다고 했었음 가끔 만났었지만.. 근데 굳이 행복해보이려고도 우울해보이려고도 안 했어 내 상황이 나아지지않는데 억지로 밝은 척한다고해도 마음에 병이 나아지는 게 아니잖아 차라리 나아질 때까지 따로 시간보내고나서 만나는 게 나을 거라 생각해 넘 기죽지말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