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하는 결혼 했으면 가족취급 못받는건 당연한거 아니야?

우리 형이 반대하는 결혼을 해서 아예 형네 일가는 가족으로 대우 안해줘 

 

부모님도 결혼식만 갔고 그 외 일절 경제적 지원 자체를 안해주셔 

 

우리 집안 형편에 하나도 지원을 못받아서 동작구 아파트 전세로 살고 있어 

 

그런데 형수는 이런 대우가 섭섭하대 

 

둘째형네 아이들이랑도 비교되서 더 그렇게 느끼나봐 

 

어짜피 부모님은 아예 들은척도 안하실꺼 같은데 이제와서 가족으로 대우 안해준다고 섭섭해하는 형수가 진짜 이해 안되거든

[익인1]

돈 주는것도 부모님 맘이지뭐.. 자기들이 더 잘해드려서 맘을 바꾸던가 해야징

[익인2]

선섭한 건 당연하지 않겠어? 마땅히 반대할 이유가 있어서 한 게 아니라 그냥 부모님 성에 안차서 반대한 거면 그거 자체로 기분 나쁘지.. 내 결혼이고 내 배우자인데 그걸 왜 부모님이 뭐라하고 차별해

[글쓴이]

그럼 인연 끊으면 되는거 아님? 콩고물이라도 받아먹겠다고 끈질기게 교류하는거 이해가 안된다

[익인2]

인연 끊으면 되는 거 아님이 왜 결론이야 ㅋㅋㅋㅋ 쓰니가 저런 상황이라고 생각해봐 인정도 못받고 무시 당하고 다른 가족은 지원해주는데 지원 못 받아서 가난하고... 애초에 가족이 되는게 디폴트인데 차별을 당하는 거니까 서운한거고 가족으로 인정받으려 하는거지 대체 뭣때매 인정을 안해주는건데?

[글쓴이]

우리집이랑 차이도 심하고 애초에 사회적으로 얽히기 싫은 위치에 있는 사람임. 대체 왜 인정해줘야 됨?

[익인3]

첨부터 결론 내려놓고 그럴꺼면 왜물어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