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보상청구 가능하지?ㅋㅋ;

영어 과외고 내가 예체능이라 국어,영어 정도만 하면 되어서 주2회씩 내신 수업을 듣고있어

근데 진도가 너무 안나가서(한시간반 수업이라 짧은듯..) 쌤이 수업을 30분씩 더 해주셨어

어쩌다가 1시간반이상 더 해주신날도 있고

아무리 수업비가 1시간반씩 기준이라해도 진도가 급하면 보수없이 보충으로 해주는게 당연한 상식이잖아? 돈 더 주는건 에바라 생각해서 돈은 따로 안드렸음

근데 내일이 시험인데 쌤이 분명 오늘 봐주신댔거든..? (이것도 수업 포함 아님. 공짜임.) 근데 쌤이 어딜 다치셔서 응급실에 계시다고, 오늘 수업을 못한다는거야. 첨엔 늦춘댔더니 아예 못하실거같다고 정리본이라도 보내주신대. 난 근데 낼 시험이잖아..ㅜ 아무리 정식 수업 아니라도 무조건 와주셔야하는거아냐? 파이널 정리를 아직 못해서 걱정이 많은데..하

이거 김과외측에 컴플걸거나 아님 쌤한테 부분환불이나 그런거 가능할까? 짜증나 아 ㅠㅠㅠ

[익인1]

호의를 권리로 아네

[익인2]

...

[익인3]

니가 손해본게 있어야 환불신청을 하는거지 공짜 수업을 그냥 아파서도 아니고 다쳐서 응급실간다고 못가는건데 니가 금전적으로 손해본게 뭔데?

[글쓴이]

금전적인건 손해가 없지만 쨌든 정해진 시간 안에 진도 못끝낸것도 쌤이시고
쌤이 먼저 해주신다했으면 약속은 지켜야하는거 아닐까..?

[익인3]

너 진짜 대단하다. 회사 대표도 근로자가 응급실에 있다고 하면 걱정해주고 병가 내줘. 니가 뭔데 벌써 아랫사람 부리듯 갑질이야? 진도 밀렸다고 보수 없이 과외해주는거 상식 아니고 그쌤도 자기 추가 노동만큼 돈 더 받을 권리있는거야. 무슨 일 다 못끝냈다고 나머지 추가근무는 무보수로 하는게 비상식적인거지

[익인3]

아파서 응급실 간것도 아니고 다쳐서 간건데 그냥 발 좀 삔걸로 응급실 갔겠어? 도대체 응급실에서 치료받는 사람보고 어떻게 오라는거야. 이래서 착하게 살면 안됨. 페이없이 보충수업하는거부터가 어이터지는데 블랙기업도 이정도는 아닐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