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알바는 돈을 많이 못 벌어서 조금 더 힘든데 돈 더 버는 알바로 갔는데 진짜 생각보다 너무 힘든거야
그래도 꿋꿋이 참으면서 몇달만 버티자 하고 일 하고 있었는데 마감시간이어서 손님들 다 없었고 사장님이랑 나만 있었는데 누가 문열고 나를 찾길래 내가 주방 안에 있었고
사장님이 나 보고 누가 찾으러 왔다고 말해서 나가봐도 되냐했더니 된다해서 나갔는데
얼굴 보자마자 힘든게 몰려와서 뿌애애엥 하니까
안아주시고 힘든데 고생한다고 해줬어ㅠㅠ
점장님도 전알바 나 그만두기 한달 전에 그만두고 다른 가게 차리시기로 한거고
이번에 전알바가게 잠깐 들리다 나 다른 가게로 갔다는 소식 듣고 오셨대
같이 알바한 1년이란 시간동안 좀 많이 친해져서ㅜㅜ
요즘 힘든일도 많고 일도 오늘따라 유독 더 빡세서 힘들었는데 점장님 보자마자 눈물 날지는 몰랐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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