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 진짜 세상 물정 모른다ㅋㅋㅋㅋㅋㅋㅋㅋ새우깡 700원 이러고 있내

마트 편의점 이런데 가지도 않고

엄마가 다 장보고 하니깐 진짜 세상물정 하나도 모름

회사에서도 비서들이나 밑에 직원들이 다 하니깐

진심 모르나봐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아빠한테 요즘 새우깡 얼마인지 아냐고 물으니깐 한 700원 이러고 있음 어이가 없내 진짜

저것도 자기 나름 올려서 말한건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하 울 아빠도ㅠ

[익인2]

울 아빠도 가끔 그래... 라떼는 말이야 짜장면이 100원 (정확히 얼마라고 했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 암튼 내 기준 진짜 말도 안 되고 놀라 뒤집어질 가격) 이었는데 이러면서 요즘 우리 가족 외식하면 기본 인당 1.5만원 이상은 하니까 뭐라고 하심... ㅋㅋ 부담인 건 알겠는데 물가는 내가 올리는 게 아니잖여...

[글쓴이]

우리 아빤 외식해도 얼마 나오는지도 제대로 모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어디 몰빵 한 사람이라 아빠 뭐먹을래 하면 아무거나 시켜 메뉴판도 안보고 계산도 엄마나 내가 아빠 카드가지고 있어서 긁고 회사에선 알아서 시켜준대 얼탱ㅋㅋㅋㅋ
혼자 하는게 없음

[익인3]

진짜....물가 몰라서 가격 알려주면 놀라는데.. 아니 얼마나 살림을 몰빵했으면 ..ㅎ ...ㅎㅎ...

[익인4]

요새 한 1700원?? 하려나...?

[익인5]

오히려 부러운데ㅋㅋㅋ

[익인6]

아 미쳤다.. 이 새벽에 새우깡 계시 받았다… 먹고싶어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