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원 채점알바인데 영어 잘해야 할까...?

ㅠㅠ

"채점" 알바긴 해..

[익인1]

그래도 어느정도 하긴 해야지

[익인2]

좀 비슷항거 했었는데 애기들
다니는데면 애들이 와서 읽어달라하거나 물어보는거 좀 잇엇음

[익인3]

그냥 적당히 하면 되는데..나는 영어 못하는데 채점 알바 잘만하긴했엇음

[글쓴이]

면접때 영어 테스트도 보고 그랭...?ㅜ

[익인3]

보는 곳도 있고 아닌곳도 있고..나는 그냥 학벌로 들어간거라 딱히 테스트 안보고 들어감

[익인4]

아마 채점 답안지 줄거임.. 근데 작문 채점이면 ㅇㅇ 문법이나 발음은 좋아야됨

[글쓴이]

초등 중학생 영어인데 작문도 있을라나ㅠㅠ

[익인4]

ㅇㅇ 애기들 간단한 작문 함… 근데 ㄹㅇ 쉬워서 문법 어느정도 알면 문제 없음

[글쓴이]

아 그래?? ㅜㅜ 영어 안본지 4년 넘어가서 하 공부 쫌 해야겠네...

[익인4]

수능 영어 했으면.. 중딩 영어 문제집 하나 갖고 있으면 됨… 너무 빡세게 할 필요 ㄴㄴ

[글쓴이]

4에게
웅 ㅠㅠ 정시긴 한데 과가 이과쪽 사범대라서 영어는 진짜 다 까먹었다고 생각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
면접때 영어 테스트 이런거 하면 나 운다..... 일단 오키....

[익인5]

왕 잘할 필요는 없지만 못하면은 안됨

[익인6]

22

[글쓴이]

아 영어 안한지 4년됐어 ㅠㅠㅠㅠㅠㅠㅠ

[익인5]

초딩 영어면은 몰라도 중딩 영어면은 공부 좀 끄적끄적 해봐야 할걸

[글쓴이]

웅웅 일단 면접 보고 붙으면 공부 쫌 해야할듯 ㅠㅠ

[익인7]

채점 알바 보통 질문 받음 ㅇㅇ 답지도 주긴 하는데 영어 못하면 답하기 힘들걸

[글쓴이]

흐엉ㅇ엉엉 영어 벗어났다고 좋아했던 4년만에 다시 책 펴야것네...

[익인8]

나 완전 못하는데 2년 함 걍 답지보면서 하면 됨 그냥 틀린그림찾기 하는 마음으로 함

[글쓴이]

면접때 영어 테스트 이런거 안해써??

[익인8]

엉 완전 본격적인 입시학원이면 할텐데 난 중고딩애들 내신관련이라 딱히안함

[글쓴이]

나두 그런 느낌의 학원....!!!
이따 면접인데 테스트할까봐 걱정됔ㅋㅋㅋㅋㅋ 제발 안하길,,,
고마워!!

[익인9]

그래도 웬만큼은 잘 해야지 편할 걸

[익인10]

나 수능점수는 인서울 중위권 이상은 가능했고, 수능 외국어 절펑 시절 백분위98, 토익 900후반대인데도 등록금이랑 사정상 등록금 때문에 지거국 갔는데 인서울 재학생만 찾드라... 채점 알바인데도...

[글쓴이]

헉스 나 지방대 사대졸업생인데,,,
헉.... 붙을 생각 안하고 가야겠네...

[익인11]

쪼꼬만 애기들도 와서 “왜 얘 뒤에는 s 붙고 얘는 왜 안붙어요???”(3인칭 단수 일반동사) 이런거 물어봄 대답 못하면 선생님이 왜 그것도 몰라요??? 이럼 돌발질문 가능할 정도면ㄱㅊ

[익인11]

ටㅏ 중고등학생 애들이면 더 잘해야겠다ㅜㅜ

[글쓴이]

아마 초중등인거같애..
글쿠나.... 만약에 붙으면 구냥 상식 수준정도 공부 하고 가야겠어 ㅠ

[익인12]

나 지금 1년 넘게 일하는 중인데 우리 학원은 테스트 안 봤음

[익인13]

나 영어학원 채점알바 중인데 어차피 답지 다 주시고 질문 하나하나 받아줄 시간없어서 모르는거나 문제오류 들고오면 원장님한테 여쭤봐~ 하고 보냄

[익인12]

ㅁㅈ 우리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꿀팁

[익인14]

나도 그런거했었는데 영어 안해도된대서 간건데 나보고 쌤바쁘면 영어도 좀 알려주고 하래서 관둠

[글쓴이]

헐 뭐야 말이 다르잖아요 ..

[익인14]

나한테 무슨 내가 어케하느냐에따라 애들의 미래가 걸렸다 어쩌구 거려서 아니 맞앗는지 틀렷는지만 표시해주는데 이렇ㄱ게까지 부담준다고? 해서 걍 첫날 바로 저 안할게요 했음…

[글쓴이]

ㅇㄴ ㅋㅋㅋㅋㅋㅋㅋ 누가 학원 알바를 그렇게까지 사명감을 가지고 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4]

내가 분명 영어 못한다고 안가르치는 맞냐고 확인하고 간건데.. 내가 그때당시 인서울 신입생이어서 못한다고해도 기본은 한다고 생각한건지(?) 근데 팩트는 나 영어 크게 필요없는 과여서 ㄹㅇ 영어 못함 난 사실만 말했어..

[익인15]

당연 그거 말이 채점이지 간단한건 니가 설명도 하고 해야함

[글쓴이]

진짜.......??? 하 어떡하냐 4년만에 영어 공부해야게 생겼다...

[익인15]

일단 지르고 붙으면 대충 ㄱㄱ

[글쓴이]

ㅇㅋㅇㅋㅇㅋ 일단 난 영어천재... 붙으면 공부한다.....

[익인16]

ㅇㅇ 질문 안 한다는.보장 없잖아... 나 수학 알바 했었고 지금은 강사로 일하고 있는디 질문 많이 받았었어...ㅎ 식은땀 나더라

[글쓴이]

ㅜㅜ 차라리 수학은 괜찮은데 영어 후...
일단 붙고 와서ㅋㅋ 어느 정도로 공부할지 고민해볼겡ㅎㅎ

[익인16]

그럼 수학 알바가 더 낫지 않오...?! 아 아직 안 붙었군아

[글쓴이]

수학 학원은 다들 강사만 뽑더라
나는 구냥 채점이나 학원 간단 업무만 하고 싶어서 ㅠㅠ

[익인17]

나+내주변 채점알바로 뽑힌 애들 백이면 백 애들 가르침 ㅋㅋㅋㅋ 결국원하는 게 그거더라,,, 물론 잘 만나면 진짜 채점만 시킬 수도 있지만

[익인19]

ㄹㅇ 난 데스크로 들어갔는데도 방학때 중딩 저학년들 상대로 특강 같은 거 해달라고 계속 그러더라 아니 누굴 믿고..... 학원 애들 부모님은 검증된 경력자 쌤한테 배우라고 보내는 걸텐데 자기들 맘대로 데스크 알바생한테 배우게 해버림..

[익인17]

ㅇㅈ 이거 너무 현타와서 나 그만뒀어,,, 그리고 스트레스 엄청 받음 여러 의미로 ㅠㅠ

[익인20]

222 결국 끝은 보조강사나 강사야

[익인18]

나 채점 알바로 분명 들어갔는데 어쩌나 리스닝에 문법까지 맡고있음...

[글쓴이]

진짜로.....? 오 마이 가뜨....

[익인21]

ㄴㄴ 나 채점알바 해봤었는데 영어 개못한 시절에도 잘만함
내가 일 젤 잘했음...

[익인21]

면접 때 물어봐!

[글쓴이]

ㅋㅋㅋ히히 면접 보고 왔는데 질문 아예 없댕 고마우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