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새벽에 야식 먹는거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어떡해?

맨날 야식 만들어 먹고 설거지하고 자는데 내 방이 바로 부엌 옆이라 너무 시끄러워서 자다 깨..아빠가 원래 행동도 우당탕탕거리거든…?아빠는 오후에 출근하고 난 새벽에 일찍 나가야함..나 한번 깨면 잘 못 자는데 지금 거의 이주째 아빠 때문에 몇시간 못 잠..말해도 배고픈데 그럼 어쩌냐 이럼…하 진짜 잠 못 자니깐 너무 스트레스 받아

[익인1]

새벽에 야식 자꾸 먹으면 암 걸린다고 해

[글쓴이]

이미 담배 술 다해서 별 타격 없을듯..

[익인2]

귀마개 착용해봤어?
난 소리 보다 빛에 예민한데
울집 아부지도 야근 후에 바로 안주무시거든
그래서 난 안대끼구 자

[글쓴이]

귀마개 끼고 자다가 염증 생긴적 있어..ㅜ내가 원래 귀쪽 질병 잘 걸리거든ㅠㅠ중이염도 걸리거

[익인3]

아빠한테 한달에 50만원 드리면서 밖에서 사드시고 와달라고 해

[익인1]

새벽에 어딜가서 먹음 ㅋㅋㅋ

[익인3]

편의점, 국밥집, 24시간 하는곳 많아

[글쓴이]

그게 문제가 아니라고~

[익인3]

불편하면 독립해~

[글쓴이]

?나도 사회초년생이라 돈 없는데 뭔 야식 사먹으라고 50을 줘..

[익인3]

그럼 그냥 닥치고 있어야하지않을까?
니 집도 아니고 니가 집안 위해서 뭐 하지도 않고
아빠가 돈벌고와서 배고파서 먹는다는데ㅋㅋ

[글쓴이]

ㅋㅋㅋㅋ하 제대로 알지도 못하명서 말하는 꼬라지 봐 나도 생활비 드리고 집안일 다 나눠서 함

[익인3]

독립 하라니까?
배고파서 먹는다는데 그것도 이해 못해?ㅋㅋ
밖에서 먹고 들어오게도 못하고 독립도 못하고
부모님한테 배고픈것도 참으라고 할거야..?
불효자식이야?

[글쓴이]

3에게
나 참으라 한적 없고 스트레스 받는데 어떻게 할 수 없으니 커뮤에 한풀이한건데 왜 니가 혼자 과몰입해서 발작이야..너보다 부모님한테 잘해드리니 나대지마~

[익인1]

3에게
먹지 말라는 얘기는 아닌것 같은데 얜 아빠한테만 감정이입 심하네 가족끼리 같이 살면 서로 배려하고 살아야지

[글쓴이]

너나 잘 모르면 그냥 닥치고 지나가는게 어때?

[익인3]

불효~

[익인3]

인간적으로 배고파서 먹는다는데 그럼 어쩔건데?
너야말로 자식으로써 너무하단 생각 안해봤니...?

[글쓴이]

3에게
나도 인간적으로 맨날 3시간 자고 출근해서 피곤하다는데 어쩔건데?아빠를 쫓아낸 것도 짜증낸 것도 아니고 한번 좋게 말해봐도 달라지는게 없으니 여기라도 스트레스 받는다고 쓴건데 아득바득 비꼬는 너야말로 너무한단 생각 안하니?..

[익인5]

3에게
서치하다 본건데 푸념글 클릭해서 지가 제시한 솔루션 안먹히니까 아득바득 비꼬고 앉았네ㅋㅋ 넌 사회 초년생일때 몇십 용돈 드리거나 그돈보다 더 얹어서 독립할 수 있었니? 배고파서 밥먹는데 시끄럽다고 불편해하는 딸은 패륜아로 만들 거면 새벽 출근해서 자야 하는 딸 깨우면서까지 밥 먹어야 하는 부모는 뭐라 설명할 거임ㅋㅋ 해결책을 줄거면 뭔 걍 현실성 있는걸 주던가 현실적으로 월 50 야식 비용으로 드릴 거였으면 그 돈으로 진작 나가 살았지

[익인4]

나도 부모님이 주방에서 일찍 밥해먹고 큰목소리로 대화하는거땜에 맨날 깨는게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결국 이어플러그 삼..쿠팡에 검색하면 나올겨

[익인4]

아 염증이면 안되것당 ㅠㅠ

[글쓴이]

이어플러그 참다참다 안되면 한번 더 도전해볼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