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들면서 느끼는게 소위 말하는 영웅들은 자기가 한 좋은일은 숨기고 평범한 사람들속에서 그냥 똑같이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중에 있더라고
평범하게 매일 가던길을 가다 칼에맞은 사람을 도운 학생이나
우리의 역사나 중요한 일에 힘썼던 사람이
내가 오늘 탄 버스 기사아저씨였거나 갑자기 출출해서 사먹은 붕어빵을 파는 아주머니였을 가능성도 있고,
이렇게 일상을 살면서 어쩌면 평범함으로 무장한 수많은 영웅들을 스쳤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되서
단지 보여지는것만으로 어떤사람인지 판단하는게 제일 어리석다는걸 깨달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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