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난 30대 초반 남자고 연애 경험은 6번 있음.
여초 커뮤니티의 연애 관련 게시판을 볼 때 마다 '여자들이 사랑에 정말 순수하구나'라는 생각을 함.
어떤 느낌이냐면, 여자들이 가슴 뛰는 사랑을 할 때 남자들은 계산기 두들기는 사랑을 한다고 보면 됨.
오죽하면 친구들끼리 있을 때 누가 새 애인 생겼다고 하면 "견적 짰냐?" 소리부터 나오니까.
여기서 견적 짰냐고 묻는건 그 여자랑 결혼은 할 지, 결혼 안 한다면 얼마나 만날지, 1회 데이트시 비용은 어느정도 생각하는지, 연애 총 예산은 얼마 정도로 생각하는지, 잠자리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대충 셈이 잡혔는냐는거임.
"응 얼추 이렇게 이렇게 견적 잡으면 될 거 같아"
"아니 몇번 만나보면서 좀 데이터 끌어내 보려고"
이런식으로 답이 나온다고 보면 되고.
20대 남자는 모르겠음. 나도 20대 때는 순수했던 거 같긴 함
근데 남자는 30대가 되면 진짜 계산적이고 냉정하고 잔인해짐. 나도 30대 들어서면서 자연스레 그렇게 된 거 같음.
(뭔가 우리 사회가 남자들이 그렇게 소시오패스화 하게 만드는거 같기도 함)
30대 남자들은 철저하게 이해타산적이고 계산적이면서, 한두번 손해 보는건 용인해도 그게 지속될 거 같으면 용서가 없음. 걍 손절침.
남자에게 순수한 사랑 같은건 없다고 보면 좋을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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