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그림그리는걸 너무 좋아했었거든? 근데 이게 지금도 그래. 그림만 그리면 몇시간이 지났는지도 모를 정도로 좋아해. 미술학원 다녀본 적이 단 한번도 없는데 미술성적은 항상 좋았어. 미술 선생님도 항상 내그림으로 예시를 들었고...
근데 우리집은 내가 미술하는걸 반대하셔. 그래서 타블렛도 클듀도 전부 내돈으로 샀어. 그걸로 혼나도 산거 절대로 후회안하고 있어.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그림을 그리고 있고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그림 그릴때가 가장 행복한걸 느껴서 그런가봐...
그래서 처음으로 부모님한테 반항을 해보고 싶어. 지원 일절 없을거 각오하고 있을 정도로... 정말 이래도 될까?
21살이 이래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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