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피셜로 자기애가 심하다고 할 정도로 평소에 자기 얘기 자기 자랑 많이 하는데
일부러 오랜만에 만나면 얘기가 쌓여서 더 힘들거든ㅠ
그래도 10년 넘은 친구고 굳이 분위기 안좋게 만들기 싫으니 대충 맞장구 쳐주는데 얜 그게 대화라고 생각하더라고..
다른 사람한테도 종종 그런 말을 듣는지 가끔 나 말 진짜 많지? 이런 얘기 하는데
뭔가 그걸 안끊기게 대화 잘 하는 자신을 자랑스러워 하는 느낌으로 말하더라 ㅎㅎㅜ
이제 남친 생겨서 남친 자랑까지 전화로 두시간 듣다보니까 진짜 괴로웠어..
최근에 본인이랑 비슷한 친구랑 여행갔다가 거울 치료 당한 것 같은데 그래서 나밖에 없대
걔가 친한 무리를 잃은 적도 있고 친구들이랑 안좋게 끝난 적이 많아서 뭔가 안쓰럽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만나면 내가 너무 힘들어ㅠ
그냥 더 거리 두는게 최선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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