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달에 기르던 햄스터가 해씨별 갔는데 아직도 매일매일 생각나 햄스터 해씨별 갔을 때 며칠 동안은 맨날 울었는데 지금은 그 정돈 아니지만 가끔 울어... 평생 그 부드럽고 따뜻한 털이랑 부스럭거리는 소리를 잊지 못할 것 같아...
그렇다고 새 아이 입양하자니 더 이상 책임질 자신도 없고 나중에 또 슬플 거 생각하면 못 데려오겠어... 다들 이렇게 그냥 가슴에 구멍 하나 뚫린 상태로 사는 거야? 이 글 쓰다 보니까 또 눈물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