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이태신 이해가 안가

별 두개인데다가

최고 요직 중 하나인 수도경비사령부의 사령관인데

영화에서 보면 다리도 혼자 막고 전부 뭔가를 혼자 하려해

별 두개짜리 장군이???

밑에 여단장들 네명중 세명이 전두광측으로 넘어간거 아는데

그건 좀 상관으로서 무능한거 아니야?직장같으면 부하관리,단속을 못한건데

막판에는 취사병까지 싹싹 긁어보아서 100명 정도로 출동하려했다며(실제로는 모으기만 하고 출동도 못함)

장군이라는 사람이 부하동원을 못해서 혼자 뭘 한다는게 좀 이해가 안가네..

[익인1]

어디까지 하나회가 손을 뻗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인력운용이 한정됐던거 아님?

[익인2]

수도경비사령부보다 상관들이 협조를 안하는데 뭘 더 어케함..?

[익인2]

실제로 8공수만 후퇴안하고 먼저 왔어도 게임 끝이라는데 돌려보낸게 참모차장아님..?

[익인3]

하나회가 모든걸 틀어쥐고 있었잖아 상관들은 사리고 국방부장관은 그 꼴이고

[익인4]

실제 역사에서는 영화보다 더 급박했어서 전화, 다리 막기, 출동도 못하고 체포됐어

[익인7]

와오…

[익인15]

이런 부분들은 다어디서알수있엉??

[익인5]

이게 다 하나회때문임..

[익인6]

학연지연혈연 다 모아서 어쩌구저쩌구하랫잖아

[익인8]

국방장관이란 사람도 그러고 있지 상관들이나 이런 사람들도 하나회때문에 다 막혔는데 뭘 어케해 그래서 답답하니까 지 혼자라도 나가서 하는 거지 지가 니까

[익인9]

무능하게 될 수 밖에 없게끔 조성한거 아닌가.. 영화보면 도청에다가 무슨 20년지기 친구도 칼꼽더만 국방장관이고 뭐고 다 런하는 와중에 그럼 뭘 할 수 있다고.....

[익인10]

영화보고도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

[익인10]

실제로는 저거보다 더했겠지
당장에 국방부장관이랑 육국참모차장이란 놈들이 그러고 있는데 거기서 뭘 더 어떻게 함??

[익인11]

나랑 다른영화 봤나 싶은 감상평이네

[익인11]

진짜 다시 읽어도 이해가 안 가네
영화 내내 이태신이 왜 혼자 움직이는지를 보여주는데

[익인12]

상관이 아무리 유능하다 하더라도 밑에 부하가 무조건 그 상관을 따를 거라는 생각을 어떻게 하지?

[익인13]

별 두개 세개 되는 장군들이 저쪽에 있고 별 네개 되는 총관도 끌고 가고 국방장관도 그쪽에 있고 대통령까지 압박하는데...? 그렇게 가망없는 상황에서 끝까지 소신지키는 거 자체가 대단한건데

[익인14]

영화보면 나오지 않음?? 관리고 뭐고 할 거 없이 애초에 하나회 소속이거나 누가 또 하나회인지 모르고 위에서 다 학연지연 끌어모아서 뭐 제대로 돌아가는ㄴ 상태가 아니잖아